블랙라벨 고당도오렌지(미국산) 6-13입(봉) 할인 가격 7,990원
몇 개 들었는지 세어보진 않았는데 알이 좀 작고 겨울에 산 것만큼 좋진 않았어요. 그냥 무난무난...
이번엔 오렌지+케일+적근대+사과의 조합입니다. 이렇게는 처음 섞어보는 건데 맛이 기대됩니다.
쉐킷 쉐킷~
(믹서기 아직 안 질렸으니 당분간 계속 보게 될 거예요ㅋ)
오오 이번에도 잘 갈린다~!
(갈리는 게 당연한 건데 아직까진 매번 씐남)
의외로 맛있는 조합이었습니다! 오렌지의 단맛이 강하게 났어요. 맛없는 채소를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다음은 고대하던 오렌지 주스예요. 오렌지 말고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오렌지가 작아서 4개를 넣었어요. 씨 빼고 껍질 까면서 손질하다가 3개째에서 너무 귀찮아서 때려칠뻔 했어요. 과정이 너무 싫어서 아마 오렌지는 다시는 안 할 것 같네요.
쉐킷쉐킷~♬
웁스. 너무 오래 갈았나봐요. 다른 재료와는 달리 위로 퍽퍽 튀는 게 재밌어서 좀 오래 구경하고 있었더니 상태가 좀 이상합니다. (색깔도 원래 이런 건가...)
어찌 됐든 먹는데 지장 없으면 그만입니다. 지난 홈플러스 후기에 나온 무가당 불가리스 요거트에 부어먹었어요. 오렌지 특유의 향과 단맛이 다른 모든 맛을 눌러주어서 무난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남은 건 냉장고로 고고~
예전에 술 많이 마시던 시절엔 이런 시원한 오렌지 주스가 해장엔 최고였는데 말이죠!
동원 맛있게 발라먹는 참치와 크래커 행사 가격 2천원
고소한맛 128g, 430 kcal
장갑 끼기 귀찮았던 날에 찍은 거네요. 제품마다 촬영 날짜가 달라요.
밑에는 스푼이 있었어요.
참크래커랑 먹으면 더 맛있을 텐데 야채 크래커가 들어있네요.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는 과자죠.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아주아주 맛있었답니다. 강추!
그런데 크래커가 심하게 부족해요. 참크래커를 함께 사는 걸 추천합니다.
참치 부분은 약간 블렌더에 간 것 같은 식감이었는데 그 부분은 좀 별로라 느낄 수도 있겠네요. 저는 상관없었어요.
맥반석 오징어구이 150g 천원 할인해서 9,900원
모두가 다 아는 그 맛. 머릿속에도 생생하게 저장되어 있는 그 맛.
그래도 가끔씩 엄청 땡겨서 사게 됩니다. 질겼지만 맛있어서 많이 먹는 바람에 턱이 아프네요. 고추장, 마요네즈 등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단 건 다 아실 테니 자세히 말 안 할게요.
롯데칠성 칸타타 콜드브루 흑당라떼 275ML 1,000원
카페인 112mg, 칼로리 165kcal, 당류 34g 등
요즘 흑당이 예전보다 맛있게 느껴지네요.
원래도 칸타타 커피를 좋아했는데 이것도 역시 아주 맛있었어요. 흑당이란 말이 들어가면 달다는 거 각오하고 구입하기 때문에 당도에 딱히 충격받진 않았어요. 너무 지나치진 않은 정도였어요.
얼마 전부터 평생 안 보던 RTD 커피 유통기한을 보게 되었는데 이건 2021년 2월 28일이네요. 이렇게 유통기한이 너무 긴 건 왠지 마음에서 멀어집니다. (꽤 맛있었는데...)
이번 홈플 리뷰는 요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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