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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인들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3 - 셀트리온 Celltrion 셀큐어 아이크림 화장품

by 라소리Rassori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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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수퍼세븐 아이크림


지인 선물 시리즈도 벌써 3회째네요. 이번엔 화장품 리뷰 겸 수다입니다.

제가 셀트리온 화장품을 마음에 들어했더니 제 동생이나 지인들이 자꾸 셀트리온 화장품을 선물로 줘요. 냉장고에 계속 쌓여서 빨리 쓰기 위해 매일 덕지덕지 바르고 있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떡칠을 하니 자연스레 피부가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제가 주위에 "셀트리온 화장품 좋네!" 라는 소리를 절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튼 다양한 제품을 선물로 받는데 이번 건 제가 화장품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이크림이에요. 전 브랜드 상관없이 아이크림이면 그냥 좋더라구요. 일단 사거나 받으면 그날부터 온 얼굴과 목에다 마구 바른답니다.

지인들과는 스스럼없이 서로서로 선물 가격을 물어볼 수 있는 사이지만 이번엔 굳이 물어보지 않았어요. 지인들의 친한 지인 중에 셀트리온에 다니는 사람이 있어서 좀 더 싸게 살 수 있었다는 것만 알고 있어요.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 떠오른 의문인데, 아무 날도 아닌데 왜 선물을 주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인터넷에 보면 셀트리온 화장품 성분을 별로라 하는 의견도 있던데 저는 그런 건 상관않고 그냥 막 바르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어떤 부분에선 스스로 질릴 정도로 깐깐하지만 많은 부분에서는 그냥 건성건성 넘어가는 편이에요.

특히 화장품은 피부 트러블만 안 생기면 오케이에요. 거기다 피부가 보들보들해지고 주름에도 효과가 있는 것이 느껴지면 더 좋구요. 셀트리온 화장품은 그런 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제가 살면서 가장 오랜 기간 사용한 건 아무래도 아모레 설화수 라인 제품들인데, 그것보다는 셀트리온이 저한테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사은품으로 에멀젼도 딸려 왔어요.


정확한 제품명은 셀큐어 듀오비타펩 어드밴스드 에멀전이네요. 헉 찾아 보니 110ml / 55,000원... 냉장고에 아무렇게나 넣어뒀는데 얼른 꺼내서 발라봐야겠어요.

(바르고 돌아옴) 발라 보니 향도 은은하고 피부에도 잘 들러붙어 있네요. 이것도 빨리 발라서 없애고 냉장고 자리 만들어야겠어요.


아이크림은 받은 직후부터 열심히 쓰는 중이에요.
크기는 아주 작아요.



느낌은 쫀쫀한 것에 가까워요. 눈가에 바르면 쫀쫀하게 피부에 달라붙어서 오래 지속되는 느낌입니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 눈가 뿐 아니라 온 얼굴과 목에까지 다 바릅니다. 제 여동생 말로는 이런 거 쓸 때 가슴까지 다 발라야 한다는데 저는 그렇게까지는 좀ㅋ 


이 아이크림 때문에 항상 소문으로만 듣던 화해라는 앱을 깔아보기도 했어요. 셀트리온 화장품은 그리 많이 뜨지 않더라구요. 제가 지금껏 써 본 것 중에서는 두 개가 보였어요. 크림이랑 클렌저인데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던 제품들이에요.



아래는 화해 앱에서는 뜨지 않았지만 작년에 제가 써본 제품이에요. 네이버에 치니까 나오더라구요.


셀트리온 셀큐어 엘엑스티알 엑스퍼트 앰플이라는 화장품인데 블로거를 하게 될 줄 알았더라면 찍어둘 걸 그랬네요. 작년 봄쯤에 친동생한테 선물 받아서 여름에 다 썼거든요. 용기가 정말 예뻤는데 냉장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최대한 빨리 쓰고 용기도 다 버렸어요.

수십만원이나 하는 가격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냥 빨리 써버렸어요. 이런 건 신선할 때 빨리 쓰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화장품이 유통기한은 보통 좀 길게 나와있지만 저는 냉장고 안에 둬도 4-6개월 안에는 다 쓰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아무리 좋은 거라도 오래돼서 세균 번식 시작되면 피부에 별로일 테니까요. 그래서 전 비싼 화장품일수록 더 열심히 발라서 빨리 다 써버린답니다.

이번 리뷰 겸 수다는 요기까지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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