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커피빈 The Coffee Bean - 블랙다이몬 아이스 커피, 수비드 치킨 그레인 샐러드 후기

by 라소리Rassori 2020. 7. 20.
320x100

요기요랑 배달의 민족에 커피빈 떴네! 어떤 메뉴가 있는지 배민에서 한번 볼까?

요기요에서는 배달비가 4천원이던데 배민에서는... 앗, 왜 배민오더 페이지밖에 없지?

 



 

어, 아니네. 특이하게도 같은 매장인데 배달 페이지가 아예 따로 있어. 여기도 배달팁은 4,000원이구나.

 



 

세트 메뉴가 많네. 이렇게나 품절이 되는 게 놀라워.

 

 

 

신메뉴 보니까 배달이든 픽업이든 가격 같은데 뭣하러 이렇게 분리해놓은 걸까?

그런데 품절된 게 왜 이렇게 많아? 이제 겨우 점심시간 접어들었는데.


일단 신메뉴 블랙다이몬 시리즈 한번 보자...!


이거 일반 얼음 대신 커피 얼음 넣었다고 이렇게 비싸진 거 아니야? 이거 사면 호구지, 호구! 난 그냥 아메리카노 마실 거야. 어차피 다이어트 하려고 커피 얼음 만들려던 참이었어. 그냥 내가 만들어서 먹으면 될 것 같아.

오, 근데 배민에 카테고리 보는 거 오른쪽에 있었는데 위로 올라 왔구나. 더 보기 편한 것 같기도.

샌드위치 한번 볼까? 아, 왜 이렇게 다 품절이야...

 


도무지 고를 수가 없잖아. 그냥 직접 가봐? 

에잇, 커피빈 송도 푸르지오월드마크점 직접 방문!


헉, 동네에 이렇게 큰 커피빈 매장이 있었다니. 내가 그동안 너무 안 돌아다녔나봐.


우와, 맛있는 거 많다! 근데... 블루베리 초코칩 스콘 품절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있네? 매장에서 팔기 위해 아껴둔 건가...


맛있어 보이는 거 왜 이렇게 많아? 잠깐 구경 좀...

 

 


쌀 블루베리 베이글 먹어보고 싶... 아니, 샐러드 먹어야지!

수비드 치킨 그레인 샐러드 5,900원, OK~

 

그리고 커피는...

기왕 여기까지 온 거 아까 본 그 신메뉴 마셔볼까? 절대 안 사먹으려 했는데... 그냥 커피 얼음일 뿐일 텐데... 생각할수록 더 마셔보고 싶어져.

단거 너무 많이 먹었으니 단거 말고, 유제품도 너무 먹었으니 라떼도 말고..


블랙다이몬 아이스 커피 주세요!

앗, 이 매장은 인천 이음 (e음) 카드 앱을 열어서 모바일 결제를 하면 20% 할인이 된다고 하네! 대박.


얼결에 부채도 받았어. 신음료 주문하면 부채를 주는 이벤트가 있었구나! 이래서 매장을 직접 와야 하나봐!


세 개의 디자인 중 내가 고른 Hello Summer 부채


근데 뒤에 소시지 뭐야? 별걸 다 파는구나.


커피 나올 때까지 구경~

 


커피 나왔다! 집에 들고 가려고 했는데 조금만 마시고 가야지. 얼음 녹으면 곤란하니까.

점원분에게 말하고 착석!


흠, 맛없기만 해 봐!


(한입 홀짝~)
헉, 뭐지? 너무 맛있잖아. 잠깐... 이곳은 천국인가...! 아닌데 커피빈인데.


(홀짝홀짝) 이야, 이런 블랙커피가 있다니! 커피 얼음이 문제가 아니라 원두 자체가 엄청 맛있어. 와, 정말 인생은 일단 살고 볼 일이구나.

6천원이란 가격은 좀 세지만 맛있는 데다가 20%나 할인 받았으니까 뭐! 아슬아슬하게 호구는 안 된 것 같아.

샐러드도 잠시 볼까?

유통기한 만 3일 (예를 들어 3일에 만든 거라면 5일 오후 4시까지), 칼로리는 208g에 278kcal


요즘 수비드 고기 유행인가? 여기저기서 엄청 보이네.


고기 딱 봐도 부드러워 보이고~

그 밑에는 쌀보리, 귀리 등 그레인이 깔려 있고, 위쪽엔 병아리콩, 강낭콩, 파프리카 등이 보이네.



밑에는 적근대, 로메인, 치커리... 씻기 쉽게 이렇게 토핑이랑 분리된 포장 너무 좋아. 씻는 목적보다는 채소를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분리해둔 거겠지만 어쨌든.


이제 집으로 가는 길~

오호, 일반 얼음이랑 확실히 다르긴 다르구나. 그냥 비교가 안돼. (커피 얼음 한알 입에 넣고 마스크 끼고를 반복) 너무 맛있는데 이 커피♡

 
카페인이 좀 센듯한데 그것도 마음에 들어. 뇌가 깨어나는 기분이 너무 좋아.

이제 집에 도착~

야채를 씻은 뒤 토핑을 얹고,

 


맛있게 먹기 시작!


랜치 드레싱 맛있어! 치킨도 정말 부드럽고.

반숙 계란은 안쪽에 소금간이 되어 있네? 감동란인가 하는 그건가? 엄청 맛있어.

그런데 이 샐러드의 하이라이트는 의외로 쌀보리랑 귀리야. 작고 통통한 것들이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아. 곡물이 샐러드에 이렇게나 잘 어울릴 수 있구나.


정리: 나 커피빈 또 갈래용.🤭

유의사항: 이 매장의 경우 샌드위치류는 화, 목에 들어온다고 한다. 수요일에 갔더니 전부 품절되고 없는 상태. 샌드위치 먹으려면 매장마다 샌드위치 언제 들어오는지 알아보고 가야 할 듯.


OK, 여기까지 할게요.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