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블로그 수다

[잡담] 그냥 소소한 티스토리 블로그 수다 3

by 라소리Rassori 2020. 7. 21.
320x100

*섬네일 출처: illustAC‎


◀수다 1▶


이번에도 살짝 세컨드 블로그에 대한 얘기를 해볼게요! 저번에 블로그를 더 만드는 것에 대해서 마음을 확실히 접었다고 말했는데 아직도 가끔 흔들리고는 있답니다. 생각해 보다가 역시 아니라고 고개를 젓게 되긴 하지만요.

안 만들겠지만 생각은 해 보게 되는데, 만약 만든다면 Blogger (구글 Blogspot)는 어떨까 싶기도 해요. 그런데 제가 뭔가 한글로 정보를 검색해볼 때면 네이버나 티스토리가 뜨지, 블로그스팟이 뜨는 건 거의 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블로그스팟이 구글 것이다 보니 노출이 잘 되고, 애드센스 연동도 쉽고, 뭐 그런 말들이 있잖아요. 실제로는 어떨지 참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블로그스팟을 열 경우, 기왕이면 영어로 운영해서 더 많은 유입자를 노리는 게 좋다는 말도 있던데 이것도 과연 어떨지 의문이에요. 한글 블로그를 들어가도 맞춤법이나 문법이 이상하면 바로 신용이 사라져서 창을 닫게 되는데 서툰 영어로 과연 영어권 사람들을 모을 수 있을지...

궁금해서 블로그스팟을 좀 만져보긴 했는데 익숙하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티스토리보다 훨씬 불편하긴 했어요. 특히 사진 부분이 으...



◀수다 2▶


저는 애드센스를 볼 때마다 "재방문자" 부분을 관심 있게 보는데요, 제 경우 꽤 전부터 15-20% 사이를 늘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이 숫자가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생겨나네요. 누군가 제 얘기가 취향에 맞아서 다시 오시는 거라 생각하면 정말 반갑고 감사한 기분이 들어요. 🤭 전부 이웃님들일 수도 있지만ㅋㅋㅋ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넘 감사하고 좋은 일이네요!
  

 

◀수다 3▶


혹시 글을 발행한 뒤에 수정을 하면 피드에서는 수정한 만큼 여러 번 보일까요? 제 경우 어떤 분 보면 같은 포스팅이 3개 연달아 올라와 있기도 하거든요. 눌러보면 그냥 하나의 포스팅이구요.

저는 일단 예약 발행해두고 30분 전쯤부터 미친 듯이 수정을 해요. (글을 반강제로 빨리 올리게 되는 방법ㅎㅎ) 그런데 가끔 깜박하고 있다가 발행 후에 더더 미친 듯이 수정을 할 때도 있거든요. 그러면 이게 피드에선 중복돼서 올라가는 건가... 하고 걱정이 될 때가 있어요.

피드에서 가장 놀랐던 일은 어떤 분이 5일 전에 작성한 글이 다시 올라와 있었을 때였어요. 보통 시간순으로 나타나잖아요? 19시간 전, 4시간 전, 30분 전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그 사이에 "5일 전"이 딱 끼어있는 거예요. 그거 보면서 와... 그럼 내가 3개월 전 발행한 글을 수정한다면 혹시 지금 피드에 뜰 수도 있는 거야? 하는 의문이 스치더라구요.

그래서 수정할 게 있어도 웬만하면 꾹 참고 넘어가게 되네요. 근데 5일 전 포스팅이 그렇게 피드에 보인 건 그때 딱 한번뿐이었고 그 뒤로는 없었어요. 제가 피드를 매일 보는 게 아니라 정확한 건 모르지만요. 



 

◀수다 4▶


제가 구독한 분들 중 피드에 안 보이는 분들이 많다고 저번에 말씀드렸는데, 이번엔 또 새로운 현상을 발견했어요. 제 피드에 안 보이는 분들을 구독 취소한 뒤 다시 구독을 누르면 피드에 보여서 안 보이는 분들을 전부 그렇게 했더니 이번엔 평소에 잘 보이던 분들이 사라져 버리더군요ㅠ

그래서 그분들을 다시 구독 취소한 뒤 다시 구독을 눌렀는데, 그랬더니 그분들은 다시 보이는데, 대신 또 다른 분들이 안 보이고ㅎㅎ 제가 더 이상 구독 안 하는 분들은 계속해서 보이고... 그래서 그냥 그 부분은 포기하기로 했어요! ㅠ

 

 

 

◀수다 5▶


최근 티스토리 앱에서 발견된 또 다른 문제... 폰에서 새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 사진 열심히 골라서 올려두면 마지막에 화면이 하얘지면서 그냥 싹 사라지는 일 혹시 없으셨나요?

전 몇 번이나 그렇게 돼서 이제는 10장 올리고 비공개 발행하고, 다시 조금 더 올리고 하는 식으로 하고 있답니다. 다행히 글을 작성한 이후가 아니라 사진뿐이어서 타격은 크지 않았지만 열심히 고르고 고른 게 날아가니 열은 받더라구요. 사진이다 보니 문서 파일에 썼다가 옮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오늘도 안 날리도록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휴~

  

그럼 이번 블로그 수다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모두 모두 파이팅입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