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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블로그 수다

[잡담] 그냥 소소한 티스토리 블로그 수다 4 - 날씨, 장마, 비밀 댓글 등

by 라소리Rassori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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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1▶


블로그 수다지만 날씨 얘기부터 할게요! 비가 너무너무 많이 오고 있네요. 너무 이러면 조금 무섭단 말이죠.

하루 종일 창밖도 어두컴컴해서 더 음산한 분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의 집이나 차가 침수되거나 이것저것 떠내려가는 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요. 길고양이/개, 야생 동물들, 절지동물들 등도 신경이 쓰여요.

무엇보다 10일간의 날씨를 확인해보니 충격이네요... 이 장마가 지나면 8월부터 폭염이 시작된다는데 정말일지...


웨더채널에서의 앞으로 10일간의 인천 연수구 날씨

 

(으아아...)

 



◀수다 2▶

 

이번엔 비밀 댓글에 대한 얘기예요.

비댓의 목적이 글 내용을 숨기고 싶어서일 때도 있지만 내가 누군가의 블로그에 방문한 것 자체를 숨기고 싶어서 그렇게 할 때도 있잖아요? 그런데 비댓으로 남겨도 티스토리 앱에서 보면 프로필 이미지가 보여서 누가 왔다 간지 다 보인다는 말이죠...

그런 목적으로는 비댓을 잘은 남기지 않지만 그래도 가끔 보이면 누군가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더라구요. 저는 인간관계에 엄청 약한 사람이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런 공간은 종종 많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마음 한쪽엔 뭔가 항상 미안한 감정이 있구요. 아~ 정말 이런 건 어렵답니다 저에겐ㅠ

"의외로 사람들은 내가 뭘 하든 그렇게 신경 안 쓴다" 그 말만 믿고 있어요.


 

◀수다 3▶

 

처음에 좀 기대하면서 올렸는데 의외로 조회수가 안 나온 포스팅 다들 있지 않나요?

전 삼성 외장하드 후기가 좀 실망이었어요. 역시 이미 너무너무 많이 올라와 있는 건 기대를 하면 안 되나 봐요. 검색하면 유일하게 나오는 그런 포스팅을 고민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글이나 만화 같은 창작 연재물을 올릴 때도 뭔가 제목부터 좀 독특한 게 좋을 듯하고요.

제 경우 유입 키워드를 모아서 올리고 있기도 한데, 그것도 초반 몇 개 말고는 사실 조회수를 노리고 올리는 건 아니랍니다. 왜냐면 제목에 너무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포스팅은 유입이 적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제목을 줄여봤자 내용에 뭐가 너무 여러가지가 들어가 있으면 크게 소용없는 것 같고요. (이 블로그 수다 시리즈도 마찬가지) 그래서 지금은 그냥 재미로만 올리고 있어요.

웃기게도 그 시리즈는 "잡담 유입"이라는 검색어로 들어오는 경우가 제일 많아요. 포스팅 제목이 "잡담 유입"으로 시작해서겠지만... 애초에 어째서 그런 키워드로 검색하는지 참 궁금해요. 시리즈가 되면서부터가 아니라 완전 처음부터 그랬어요. 참 신기하쥬?

 

(ㅋㅋ가장 최근 것이긴 하지만 처참s...)


이제 제가 방금 찍은 창밖 사진으로 글 마무리할게요. 비 많이 오는데 모두 몸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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