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섬네일 이미지: illustAC
검색어 1: "밀웜 골치"
여름이 되니 밀웜 성장 속도가 정말 엄청나게 빠르죠? 저도 요즘 밀웜 때문에 골치가 아프네요.
귀뚜라미는 더 장난이 아닌 것 같아요. 저희 핀헤드가 단 하루 만에 얼마나 커졌는지 보셔야 하는데... 거의 호러 수준의 성장 속도에 기절할뻔 했답니다. 좁쌀이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쌀알이 되었다고 하면 설명이 되려나요? 그것도 수십 마리가 단체로요! 그것도 이번 하루로 끝날 일이 아니라 앞으로 당분간은 매일 그렇게 수십 마리가 뻥튀기 될 예정인 게 더 심각합니다.ㅋㅋ
밀웜은 냉장고에서 한달씩 목숨이 붙어 있으니 냉장고 문쪽에 딱 붙여서 넣어두면 되는데 (전 22일간 넣어뒀다가 꺼내본 적 있어요.) 귀뚜라미는 답이 없네요. 에어컨 바람 강하게 쬐는 쪽에 뒀는데도 너무너무 빨리 크고 있어요. 번식이 너무 대성공하는 바람에 저희 집은 요즘 완전 귀뚜라미 대란이네요. 그래도 순식간에 또 추운 계절이 올 테니 힘내보자구요!
검색어 2: "귀뚜라미제거방법"
아... 그쪽도 귀뚜라미 대란인가요? 불쌍하지만 어쩌겠나요. 냉동실>음쓰...라는 방법이 있긴 한데! 당근마켓에서 팔거나 나눔하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당근마켓 앱 들어가서 보니까 의외로 밀웜도 있고 귀뚜라미도 있더라구요!
검색어 3: "레게가밀웜먹고남은건?"
레오파드 게코 키우시나봐요! 정말 귀여운 도마뱀이죠. 레게가 남긴 밀웜은 귀뚜라미에게 던져주면 잘~ 먹을 거예요. 귀뚜라미도 육식을 시켜줘야 하거든요.
남은 밀웜을 먹어줄 귀뚜라미가 없다면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 넣어서 버리세요. 밀웜은 사람이 먹는 식품이기도 하니까요.
검색어 4: "에어프라이어 실리콘 용기 내돈내산 후기"
제가 애용하는 발산 에프팟 프로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그 물건 포함해서 제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물건과 음식은 전부 내돈내산 후기예요. 가끔 제 지인이나 가족의 돈이 쓰인 것도 있는데 그런 경우엔 그렇다고 다 말을 해놨어요. 혹시나 내돈내산이 아니게 될 경우엔 당연히 투명하게 밝히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내돈내산은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의 줄임말입니다.
그나저나... 전 제 블로그에서 "내돈내산"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게 이 포스팅이 처음이거든요. 어떻게 이런 검색어로 들어오게 되었는지 너무 신기하네요. 조금 소름 ㄷㄷ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유입 키워드 해결은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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