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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블로그 수다

[잡담] 그냥 소소한 티스토리 블로그 수다 11 - 애드센스 민감한 카테고리 광고 설정 등

by 라소리Rassori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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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이미지: illustAC

 

 

◀수다 1▶

 

그저께는 오랜만에 애드센스 광고 설정에 들어가 봤어요.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잘 생각이 안 나서 한번 보려고 했죠.

아래는 제 광고 설정 상태예요. 혹시 참고가 될까해서 가져와 봤어요.


혹시 이대로 나오지 않을 경우엔 블로그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나올거니 걱정은 마세요.

제 경우 모바일 전면 광고는 한 번도 켜둔 적이 없어요. 이건 다른 블로그에서 경험해보니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정보를 보려고 검색해서 들어갔는데 전면 광고가 뜨고, 광고를 누르거나 위에 엑스를 눌러야 정보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게 수익면에선 좋다고 하는데 저랑은 좀 맞지 않았어요.

광고를 넣는 건 정말 신중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주위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많이 보는지 물어보니까 보통은 네이버를 본다고 하더라구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너무 광고가 많이 붙어 있어서 실수로 들어가는 건 몰라도 알고는 안 들어간대요.

어떤 친구는 그런 광고에 대해 "극혐"이란 표현도 쓰더군요.ㅠ 그래서 저도 그런 걸 하고 있으니 너무 미워하진 말라고 했어요. 누군가 열심히 작성한 정보를 보는 대가라고 생각해달라고도 했구요. 실수로 누르게 되어서 다른 페이지로 가면 짜증난다는 의견도 있어서 잘 피해서 클릭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했어요.ㅎㅎ..

 

일부의 의견이긴 하지만 광고가 반감을 일으키는 건 사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부터가 정보 검색 시 주소에 naver가 있는 블로그를 보게 되는 걸요. 광고에 대해 사람들이 좀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단 마음도 있지만 광고를 다는 쪽도 적당히 해야하는 것 같아요. 저는 페이지당 3개 이상 안 보이게 하고 싶은데 그게 PC랑 폰이랑 광고 수가 다르게 나타나니 조절이 쉽지가 않네요.

광고로드는 예전엔 엄청 낮춰두었는데 몇 주 전부터는 원래 되어있던 대로 중간쯤으로 다시 올려뒀어요. 이러나 저러나 수익의 차이는 전혀 못 느끼겠네요. 원래부터 워낙 바닥이다 보니~😂

문득 광고에 대한 답이 한 가지 떠올랐어요. 사람들이 광고를 봐도 미안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면 되겠군요! 아, 어렵다... 역시 돈이 끼어들면 뭔가 불편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돈이 없으면 더 불편한... 이상한 세상이네요.

 

 

 

 

◀수다 2▶

 

이번에 저의 애드센스 설정을 보면서 제가 또 한 가지 부가 설정을 해두었다는 게 기억났어요. 바로 민감한 카테고리 설정입니다.

 

이건 제가 올 봄쯤이었나? 제 포스팅에 성 관련 광고들이 나타나서 기겁을 하고 고친 건데요, 완전히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어 또 언급을 해봅니다. 아무래도 어린 학생들도 인터넷을 많이 한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둘 수가 없더라구요. 성에 관련된 광고 차단은 애드센스에서 아래 순서대로 들어가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차단 관리 > 모든 사이트 > 민감한 카테고리

민감한 카테고리에서 원치 않는 광고들을 차단 설정하면 되는데... 그렇게 해도 조금씩 뜨긴 하더군요. 구글에서 아직 좀 더 개발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성 관련 외에 종교도 차단했어요. 그냥 뒀더니 별 희한한 종교 광고가 다 뜨더라구요. 제 경우 다른 블로그에 들어가보고 종교적인 내용이 보이면 그 블로그에 다신 안 가거든요. 그만큼 종교 광고도 반감을 일으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차단했어요.

그래도 성 관련은... 수입이 쏠쏠하다고 해서 솔직히 조금 아쉽긴 합니다.ㅎㅎ 그래도 차단해서 제 마음이 편한 게 더 중요한 거겠죠!

그럼 오늘 수다는 여기까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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