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9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신도시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에서 할인해 드려요!"
이런 거 뜨면 신기하게 배스킨라빈스는 한 번도 안 걸려드는데 던킨은 빵 종류여서인지 자주 걸려들게 된다. 포장 주문은 4천원, 배달 주문은 3천원 할인인데 난 망설임 없이 배달 주문을 선택!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할로윈을 맞이해 'DC코믹스 캠페인'을 진행 중인 것.
이번에 배달의 민족을 둘러 보다 보니 을지로 10년후체라는 새로운 무료 폰트도 출시되어 있었다.
배달의 민족 폰트 항상 고맙게 잘 쓰고 있는데 이렇게 계속 만들어주니 너무 고맙다. PC에서 우아한닷컴으로 들어가면 받을 수 있다.
어쨌든 주문을 넣고,
던킨 Dunkin'도착!
얼른 먹자!
우선 커피부터 마셔야지~
센트럴파크 카페라떼. 진하고 맛있다. 칼로리는 290g에 175kcal.
먼치킨 10개 4,000원
한 세트 80-150g 칼로리는 330-660 kcal.
스트로베리, 버터 올드 훼션드, 바바리안, 카카오하니딥, 시나몬 츄로, 오리지널 케익 중 랜덤으로 10개 구성.
배트맨 용기 예쁘다.
먼치킨은 더 예쁘다🤭
이건 바바리안 먼치킨인가? 슈크림이 쭉쭉 나오는게 너무 맛있다. (근데 위 사진 아래쪽에 있는 버터올드 훼션드 먼치킨! 나중에 먹다 보니 저게 진짜 대박이었다.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 먼치킨으로밖에 안 파는 것 같던데 너무 아쉽...)
조커 스트로베리 필드 1,700원
67g에 270kcal
무슨 맛인지 알 것 같았지만 오랜만에 스트로베리필드를 먹고 싶어서 골라 본 것. 위쪽 토핑은 색깔은 저래도 초콜릿이라고 한다.
역시 대충 아는 맛이지만 그래도 맛있다! 스트로베리 필드도 진하고, 위에 초콜릿도 진하고.
한입 한입 진~한 단맛이 느껴지는데 그게 묘하게 만족감이 느껴진다.
배트맨 흑임자 글레이즈드 1,300원
52g 221 kcal
배트맨을 닮은 검은 도넛이라는데 별로 배트맨이 연상되는 모습은 아니다.
그래도 흑임자 맛이 물씬 나는 게 특이하고 괜찮다.
흑심 가득 흑임자 필드
54g에 250kcal
맛있게 생겼다!
이제 흑임자는 유행을 넘어서서 커피나 바나나처럼 아예 제대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이름도 어찌나 잘 붙였는지! 사실 흑임자는 그냥 검은깨, 검정깨일 뿐인데 흑임자라고 하니까 뭔가 있어 보이면서 더 땡기는 효과~
이번 흑임자 도넛들은 기존 도넛의 맛에서 약간의 변화를 원한다면 먹어봐도 좋을 듯. 많이 달지도 않고 깊은 흑임자의 맛이 나는 게 꽤 먹을만했다.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난 흑심 가득 흑임자 필드! 크림을 너무 잘 만들어서 조금 놀랐다.
OK,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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