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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리바게뜨 - 토마토 피자빵, 속노랑 고구마 도넛, 초코크림 아몬드볼, 앙버터 치아바타, 두유 등 후기

by 라소리Rassori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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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24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센트럴파크점

 


늘 주문하는 아메리카노는 리뷰를 패스하고,

 

쏘유 두유 SOY U 플레인

칼로리는 총 내용량 190ml에 120kcal

 

 

사실 이건 최소 주문 금액 12,000원을 채우기 위해 주문한 것. 두유야 뭐, 구입해 둬서 나쁠 건 없으니.

 

 

원래는 뒀다가 나중에 먹으려 했는데 막상 보니 너무 먹고 싶어서 그냥 홀짝해버렸다. 살짝 생콩 맛이 나는데 비리지 않고 메뉴 설명 그대로 대두의 신선한 맛이 느껴진다.

 

당류가 9%로 많이 달지 않아서 GOOD. 대두도 중국산 아니고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외국산.

 

 

 

속노랑고구마 도넛

50g에 150kcal

 

 

신생아 응가 크기

 

 

손으로 반 가르려 했으나 너무 쫠깃해서 가위를 써야 했다. 달달한 고구마 맛 + 튀긴 도넛 맛 = 맛있다.

 

 

 

토마토 피자빵

85g에 215 kcal

 

 

당연한 듯 나의 에어프라이어+에어팟 안으로 쏘옥~ 섭씨 200도에 5분.

 

 

피자 스멜 한가득

 

 

너무 차린 게 없어서 수줍은 내부. 그래도 토마토 소스 은근히 많고, 햄이랑 옥수수 톡톡 씹히는 게 맛은 있었다. 

 

 

 

초코크림 아몬드볼

80g에 320kcal

 

 

왠지 박력 있는 정면샷.

 

 

부록: 초코크림 찾기 게임

 

 

메뉴 사진에는 엄청 빵빵하게 들어있던데 어딨지? 아, 껍데기 아래에 숨어 있었구나!

 

 

메뉴 사진과는 차이가 좀 있지만 그래도 내 친구가 결혼 사이트에 제출한 프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용서가 되는 이유는 껍데기가 너무나 맛있기 때문. 아몬드랑 초코 씹히는 맛이 환상이다. 거의 이번 주문의 하이라이트인 듯.

 

 

앙버터 치아바타

140g에 490 kcal

 

 

 

요즘 들어 자꾸 사먹게 되는 앙버터. 처음에 이런 빵을 봤을 땐 버터의 두께에 기겁했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은 뭔가 슬슬 면역이 되어가는 느낌.

 

미국에 사는 친동생에게 "버터 두께ㅋㅋ 여긴 이게 인기야!"하고 보여줬더니 "헐 미쳤네"라고. 딱 나의 3년 전 반응이다ㅎㅎ

 

 

반 자른 뒤 먹을 준비 완료!

 

 

정말 맛있다. 전체적인 식감을 잡아주는 촉촉한 치아바타, 살살 녹는 버터, 질 좋은 팥앙금. 이렇게 통팥이 씹히면서 많이 달지 않은 팥앙금을 정말 좋아한다.

 

결론: 이번 주문은 대만족! 역시 랩탑 두드리면서 간편하게 먹기엔 빵&커피 조합이 최고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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