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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스쿠찌 - 오늘도 딸기 사랑! (더블 치즈케익, 딸기 크레이프, 딸기주스 후기)

by 라소리Rassori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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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17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센트럴점

주문일: 2021년 1월 중순

 


딸기주스 L 7,000원

용량 450g, 칼로리 195kcal

 

많이 달지 않은 새콤달콤한 음료. 하루치 비타민 빵빵하게 충전하는 기분~

 

그냥 딸기를 사는 게 낫겠다 싶어서 딸기를 사 먹기도 하는데, 딸기 씻는 게 귀찮아서 또 주스를 주문하게 된다. 결국 생딸기랑 딸기 제품 둘 다 먹게 된다는 소리.

 

좋아하는 과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좋아하는 딸기가 나오는 철에 많이 먹어둬야 한다. 망고도 좋아하지만 칼로리 부담이 있고, 수박은 껍질 처리가 힘들어서 웬만하면 참게 된다.

 

케이크도 먹었다. 그것도 두 종류나.

 

 

하나씩 소개해보자면 일단,

 

더블 치즈케익 5,900원

166g, 565kcal

 

크기는 이 정도.

 

비닐 벗긴 옆모습

 

윗 모습

 

먹는 모습

 

끼리크림치즈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용했다는데 짱 맛있다. 진하면서 부드러운 텍스터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지금껏 파스쿠찌에서 먹은 케익 중 가장 취향이었다.

 

 

딸기 크레이프 5,800원

85g, 190kcal

 

첫인상은 "엄청 작다"였다. 어쩐지 크레이프 케이크 치고는 싸다 했다. 

 

옆모습이 예쁘다.

 

뒤쪽도 예쁘게 잘 만들었다.

 

예뻐서 부수려니 좀 아깝다.

 

그래도 먹을 수밖에 없겠지. 크레이프 케익은 밀크로만 먹었는데 딸기는 처음 먹어본다. 위의 딸기주스처럼 많이 달지 않으면서 살짝 새콤하다. 화려한 겉보기와는 달리 맛이 과하지 않고 수수하다.

 

은은한 우유맛이 나는 밀크 크레이프가 역시 더 낫다는 생각이지만 딸기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일반 크레이프 케익에 비해 좀 뻑뻑했다.

 

결론: 이번 주문은 더블 치즈케익 대성공! 또 먹고 싶다.

 

케이크와 딸기가 가득했던 디저트 타임.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케이크는 조금씩만 먹고 다음날 마저 먹으려고 했는데 하루 만에 다 먹어버렸다. 왠지 좀 찔려서 그 이후 며칠간은 최대한 건강한 음식으로 챙겨 먹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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