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그냥 개인적으로 편하게 털어놓는 주식 수다입니다. 주식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유의해 주세요. 모든 캡처는 2021년 3월 18일 목요일 장마감 기준으로 신한금융투자 알파 앱에서 한 것입니다.
이날은 너무 씐나서 주식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따상에 성공하면서 저도 쏠쏠하게 벌었거든요! 😆 이번엔 정말 열심히 알아보고 고생한 보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SK바이오사이언스 내일도 또 날아갈 수 있을까요? 1주만 남겨둘까 하다가 신경 쓰기 싫어서 그냥 다 팔았는데... 따상에 이어 따상상까지 해버리면 배가 좀 아플 것 같아요. 일단 저는 따상상은 힘들 것이다!에 걸었는데 장마감 후에 보니까 분위기가 뭔가 따상상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러나 이미 저에게서는 떠나버린 배... 굳이 따상 가격에 잡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상투 잡을 위험에 처하는 것보다는 폭등하는 거 구경하면서 배 아픈 게 더 나으니까요.
요즘은 코스닥 분위기가 정말 좋아지고 있네요. 워낙 폭락한 상태이니만큼 올라갈 때도 되었죠.
그러나 역시 아직까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는 보기 힘들겠죠. 우리뿐 아니라 미국 중국 모두 너무 방향을 못 잡고 있네요. 지금도 확인해 보니 미국 장전 나스닥이 또 하락 중이군요. 저의 애플 주식과 함께요.
또 이놈의 미국 10년 국채 금리 때문인가 했더니 역시나네요. 왜 이렇게 자꾸만 가파르게 오르는 건지! 진정을 좀 해주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캡처한지 얼마 안 됐는데 지금은 또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미국 시장을 보면 장전이랑 장중 분위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될지 나중에 다시 봐야할 것 같아요.
지금 보니 1.742로 더 올랐네요ㅠ 이후의 변화는 인베스팅 닷컴을 참고해 주세요.
아래는 이날의 외국계 매매 종목들이에요. 고맙게도 제가 갖고 있는 신한지주랑 KT&G를 많이 사주었군요! 🤭
반면 제가 1월에 상투 잡은 삼성전자우는 미친듯이 팔아버렸어요. 삼전우 매수는 진짜 바보 같은 실수였는데 이건 그냥 배당받는 용도로 냅둬야겠어요.
요즘은 낙폭과대 종목들이 조금씩 다시 살아나고 있어요. 그중 삼양식품은 이날 92층까지 올라오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죠. (93층까지 왔다가 지수 빠지면서 함께 또르르)
아직 한~참을 더 올라와야 하는 종목인데 갈길이 머네요. 알고 보면 대단한 부분이 많은 회사인데 이제는 제발 좀 상승세를 타주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얼마전에 사서 수익권이긴 한데 지금 파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일단은 참고 있어요.
KT&G는 갑자기 폭등(?)을 했어요. 별 뉴스도 없이 대체 왜 오른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오르니 좋더라구요. 좀 오래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은 잊고 있으려구요.
롯데리츠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들어가지 말지 고민이 되고 있어요. 이것 역시 수익권이긴 한데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드네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아직 못 살아나고 있어요. 한번 이슈 터지면 다시 폭등일 텐데 그게 언제가 될지를 모르겠네요.
좀 더 추가 매수 하고 싶은데 내려갈지 올라갈지 알 수 없어서 일단은 지켜보고 있어요. 12만원 깨졌을 때 샀어야 했는데 용기가 부족했어요ㅠ
아... 금요일 하락해버리면 좀 안 좋은데 장전 나스닥 분위기 점점 안 좋아지네요. 그래도 장중에 분위기가 또 바뀔 수 있으니 희망을 걸어봐야겠어요. 그럼 이번 얘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