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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주식 이야기

SK이노베이션, SKC, 삼성전자, LG 등 4월 12일 장중 주가 상황

by 라소리Rassori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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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냥 개인적으로 편하게 털어놓는 주식 수다입니다. 주식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유의해 주세요. 모든 캡처는 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장중 기준으로 신한금융투자 알파 앱에서 한 것입니다.

 

 

역시 SKLG의 배터리 분쟁 합의 호재로 장중 분위기는 나쁘지 않게 흘러가고 있네요. 금요일 미국장 분위기가 좋았던 것도 한몫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쉽게도 중국은 여전히 침울한 분위기예요. 대충 다 내려갔다는 생각에 TIGER차이나CSI300 ETF를 샀는데 그 이후로 더 빠져서 회복이 안 되고 있어요. 추가 매수하기도 애매한 위치여서 일단은 그냥 내버려 둬야겠어요.

 

 

코스피 코스닥은 꽤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예요. 이럴 줄 알았으면 저점에서 풀매수 하는건데 매번 겁이 나서 잘 못 사는 게 아쉬워요.

 

 

 

삼성전자는 곧(미국 현지 시간 12일) 미국 백악관 측과 온라인 화상 회의를 앞두고 있죠. 뉴스를 보니 "미국 내 반도체 공급난을 해소하고 자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체계 강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하네요. 바이든 대통령도 잠깐이나마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번 회의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인텔, 대만 TSMC, 알파벳, AT&T, 커민스, 델, 포드, GM, 글로벌 파운드리, HP, 메드트로닉, 마이크론, 노스롭그루만, NXP, 패카, 피스톤그룹, 스카이워터기술, 스텔란티스 등이 참여할 예정이에요. 한국에서는 삼성전자만 참여하는데 역시 언제나 대단한 삼전이에요.

 

미국뿐 아니라 청와대에서도 삼성전자를 접촉한다고 하네요. 정부가 반도체 사업 관련해서 그냥 지금 상황에 대한 얘기만 들어보려 하는 것인지, 뭔가 다른 중요한 얘기가 오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의 핫이슈는 뭐니 뭐니 해도 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 합의 소식이죠. 2조원이라는 합의금으로 겨우 마무리하기로 되었는데 그 와중에 SKC가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어요. 그 외에 엠플러스, 에코프로비엠, 인지컨트롤스 등도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네요.

 

SKC는 모빌리티, 반도체, 친환경 소재 기업이에요. 2차전지에 들어가는 동박을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에 공급하고 있죠. 이제 수주 관련 불확실성도 사라졌고, 좋은 기술로 훨훨 날아갈 일만 남은 것 같네요.

 

 

오늘 LG그룹 중에서는 LG화학보다는 LG 지주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아무래도 합의금을 원래 계획만큼은 받아내지 못한 데다가 현대차 코나EV 화재로 인한 리콜 금액 분담 등의 지출 비용이 남아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현재 신한 알파 앱에서 보니 외국계가 동화약품, 유한양행, 기아 등을 순매수하고 있는 게 눈에 띄네요. 유한양행은 제가 아까 팔고 나서 한 2천원 정도 더 올라가서 지금은 66000원을 찍고 있어요ㅠ

 

 

그래도 오늘은 모나미에서 쬐끔이라도 벌어서 다행이에요. 그럼 전 이만 또 매매를 하러 가야 하니 이번 얘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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