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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유입 키워드 해결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6 - 애완닭 가격, 미용실 팬티, 밀웜 사육, 벌레 과자, 지네가 죽이는 것

by 라소리Rassori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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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애완닭 가격"

애완닭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저도 애완닭(관상닭)을 키우고 싶어서 예전에 닭카페에도 가입하고 그랬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파트에서 키우는 건 닭 울음소리 때문에 무리일 듯해서 포기를 했어요. 암탉은 괜찮다는 말도 있던데 그래도 새 종류는 대부분 어느 정도 시끄러워서 소음 문제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만약 전원생활을 하게 된다면 꼭 닭을 키워볼 생각입니다. 청계, 아메라우카나, 브라마 닭, 버프실키, 금수남, 은수남 (꽃닭) 등 예쁜 애완닭들이 참 많죠.

저는 그중 화이트 아메라우카나에게 가장 관심이 많아요. 저작권 없는 사진을 찾으려니 힘든데 대략 아래 사진의 느낌이에요.


아래는 아마 브라마 닭 같아요. 얘들도 키우고 싶네요.


가격은 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25,000-35,000원 정도면 2달 정도 된 예쁜 어린 닭을 입양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희귀종은 훨씬 더 비싼데 그런 닭들은 돈이 있어도 구하기 쉽지 않다고 하네요.

 

검색어 2: "생시 지네가 나와 죽이는 것은?"

아쉽지만 질문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네가 자기 몸보다 5배는 더 큰 동물을 죽일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어요. 목덜미를 뒤에서 물어서 독을 주입하면 쥐처럼 작은 동물은 맥을 못 추더군요. 유튜브에서도 보면 지네에게 쥐를 급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물려도 죽진 않지만 아주 아프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검색어 3: "밀월 기우고 싶으요, 밀웜 수분섭취"

두 검색어를 묶어서 대답할게요.

밀웜을 기우면 불쌍하니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키우고 싶으신 거라면 키우면 됩니다. 밀웜 사육은 어렵지 않거든요. 제 블로그 먹이 곤충 카테고리에 보시면 키우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밀웜은 기본적으로 밀기울에 넣고 건조하게 키워야 합니다. 밀기울이나 사육통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집단 폐사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수분 섭취는 1-2일에 한 번 채소를 조금씩 주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채소에 밀기울이 너무 젖으면 안 되니 많이 주진 마세요. 


검색어 4: "벌레과자 밀엄"

밀웜이 발음도 좀 어렵고 워드 치기도 복잡하죠. 밀엄이라고 하면 참 편할 텐데 말이에요.

밀웜 과자는 보통 고소애라고 부릅니다. 사람은 물론 햄스터 간식으로도 좋은 것 같더군요.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먹어볼 생각입니다.

아래는 지마켓에서 찾은 고소애 판매 이미지 중 일부입니다.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검색어 5: "미용실팬티구경"

이 검색어는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유입 키워드 캡처한 것을 함께 넣어볼게요. 일일이 캡처해서 넣는 것도 일이라서 아마 자주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이미지는 포샵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거라서 보는 분들이 제가 지어내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무조건 믿어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제가 치사한 짓 정말 싫어하는 사람인 것만 알아주세요. 저도 치사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맛있는 걸 남들이 안 보이는 쪽으로 숨겨놓는 정도이지 이런 쪽으로는 아닙니다. 

이 검색어에 대해서는 딱히 답변할 게 없네요. 제 그림일기에서 미용실 얘기도 나오고 팬티 얘기도 나왔던 까닭에 이런 분도 들어오게 되었나 봅니다.

누군진 모르지만 진심으로 미용실에서 팬티 구경하길 꿈꾸고 계신다면 팬티보다는 정신과나 경찰서부터 구경하게 되길 바랍니다.  

이번 유입 키워드 해결은 요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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