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1: "밀기울 유통기한, 엿기름 보관"
두 검색어를 묶어서 대답할게요.
습도나 온도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어요. 마트에 파는 밀가루 유통기한/보관 방법과 대충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예전에 확인해본 바로는 제품으로 나오는 국산 밀가루 유통기한은 한 11-12개월 정도 되었고, 보관은 개봉 이후엔 냉장 보관이었어요. 밖에 두면 아무래도 벌레도 생길 수 있고 습도가 높은 경우엔 빨리 상하겠죠.
따라서 저는 밀기울과 엿기름 둘 다 구입 직후부터 냉장 보관합니다.
밀웜이나 귀뚜라미가 깨끗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어야 그것들을 먹이로 먹는 절지동물도 건강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먹이 보관에 신경을 쓰는 게 좋습니다.
검색어 2: "셀트리온 복지"
이 검색어에 대답하기 위해 열심히 주위에 알아봤는데 "겁나 좋다"고 합니다. 연봉도 높고 보너스도 높고 그 외 혜택도 꽤 된다고 해요. 회사 식당 음식도 끝내준다고 합니다. 일반인은 못 들어가지만 회사 직원의 손님으로 오는 경우는 같이 갈 수 있나봐요.
복지 관련해서 더 자세한 건 이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셀트리온 복리후생
검색어 3: "사마귀 날개 몇쌍"
왕사마귀처럼 날개가 꼬리 전체를 덮는 종은 보통 두 쌍의 날개가 있습니다. 한 쌍은 안쪽에 있어서 날개를 펴지 않는 이상 잘 보이지 않고, 얇고 연약합니다. 잘 날지는 못하는데 몸이 아주 가벼운 수컷 사마귀의 경우 10초 정도 날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암컷은 유정란이나 무정란이 생겨 몸이 무거워지면서 못 날게 됩니다.
사마귀 종에 따라 날개가 없기도 해요. 있더라도 Carolina mantis 암컷처럼 나는데는 사용할 수 없는 작은 날개를 가진 종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긴지 사마귀인지 보고 싶다면 요기 있어요. 이 종은 수컷은 날개가 길게 나 있어서 날 수 있지만 사진에 나온 것과 같은 암컷은 날지 못합니다.
검색어 4: "고양이가 낮에 계속 자면 아픈건가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고양이는 아파도 자고 안 아파도 자니까요.
제 미국 친구에게 그집 고양이는 몇 시간 자냐고 물어보니 항상 자고 있단 뜻으로 "all the time"이라고 대답하더군요. 고양이를 오래 키워본 저도 누가 물으면 그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항상 자고 있다가 밥 주는 시간이 되면 깨고, 밥 먹고 물 마시고, 그루밍 좀 하다가, 제가 한참 놀아주고 나면 고양이들끼리 서로 좀 싸우다가, 다시 또 자는 게 일상이었어요. 물론 건강한 상태였구요.
예전에 어떤 책에서는 고양이는 하루에 16시간 정도를 자고, 깨어있는 시간의 30%는 그루밍을 한다고 되어 있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잘 먹고, 잘 싸고, 잘 논다면 일단은 안심해도 될 것입니다.
오늘 유입 키워드 해결은 이상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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