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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온라인 쇼핑

G마켓 스마일클럽 주문 후기 4 - 배터리 테스터 (건전지 잔량 측정기), 간식거리 과자 여러 개

by 라소리Rassori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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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후기*

(지마켓 스마일배송으로 이것저것 많이 사는데 리뷰를 게을리해서 이제 겨우 네 번째 후기)

점점 잔량을 알 수 없는 배터리가 늘어나고 있어. 배터리 테스터를 사야겠다.

(지마켓 앱에 들어가서 검색. 다행히 스마일배송 되는 것 중에서 싸구려 테스터가 하나 있음)

정말 신기하네. 내가 미국에서 쓰던 거랑 똑같아. 설마 전 세계가 이걸 쓰는 걸까?


(2,400원짜리 물건 사면서 배송비를 낼 수는 없으므로 하단에 보이는 파란색 "배송비 없애기"를 눌러 봄)

이 목록에 있는 걸 하나 사면 저 배터리 테스터를 무료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거군. "정렬"에서 "낮은 가격순" 눌러서 가능한한 싼 걸로 담아야지.

 



쭉 보니 3,000원짜리 지리산수 블루 생수 2L 6병을 무료 배송으로 해 준다고 나와 있네. 이러면 남는 게 있을까?

어쨌든 나랑 같은 생각으로 이 페이지까지 들어온 사람이 많은가 보다. 구매 횟수가 18,207이야.

 

저 생수를 포함하니 배송비가 속 시원히 사라졌다 Wow

이제 주문 완료!


그리고 하루만에 도착!

(배터리 테스터 주문하면서 스마일배송이 되는 과자 중에서 골라서 마구 집어넣는 바람에 정작 배터리 테스터는 밑에 깔려서 보이지도 않음. 생수는 따로 도착.)


미니 프레첼 와사비맛! (850원)
여러 번 샀는데 드디어 올리네.



와사비의 찡~거리는 맛은 이디야 와사비 프레첼만큼 강하진 않지만 이것도 상당히 맛있어.


김맛나 (900원)
"가성비 갑", "고소하고 짭조름한 옛날맛 그대로"

 

 

고소하고 짭짤한 게 아니라, 고소하고 달아. 근데 중독성 엄청 강하다. 아삭거리는 식감이 끝내 줘.

 

청우 브루느와 브라우니 쿠키. (1,090원)


예전에 청우 그랑쉘 얼그레이 자몽 쿠키 먹어봤을 때 꽤 맛있었는데 이건 어떨까?

 

 


얼그레이 자몽만큼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맛있다.

 

더 이상 리뷰 할 필요가 없는 몰티져스(하나에 1,220원)와 에이스(850원).

 

둘 다 너무 맛있어! (둘 다 홈플러스에서보다 더 싸게 산 게 포인트)

 

예전부터 궁금했던 롯데 해바라기 초코볼 (700원)

 

 

해바라기씨와 초콜릿의 조합은 훌륭하구나. 씹을 때 부드럽게 오도독거리는 식감도 재밌어.

사진 찍으려고 잔뜩 부어 놨는데 나중에 사진 찍으려고 보니 조금밖에 안 남았네 이런.


다음은 요즘 자꾸만 홈플러스에서 눈에 띄는 롯데 제주 감귤 비타 젤리. (750원. 이것도 홈플보다 싸다. 글루텐 프리에 비타민 C가 300mg 함유)


예상했던 것보다 좀 더 단데 그래도 비타민C를 먹었으니 나쁘지만은 않겠지.

 

다음은 신기하게 생긴 오리온 감자 속 감자
(1,000원, 칼로리는 54g에 249kcal)

 


살짝 달달한 겉과자 안에 고소하고 네모난 감자가 들어 있네. 버터 맛도 살짝 나는 게 나쁘진 않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주문의 목적이었던 배터리 테스터 Battery Tester!


1.5v뿐 아니라 9v랑 조그만 셀 배터리도 측정할 수 있는 제품.

이제 정말 다 쓴 건지 궁금했던 내 건전지를 테스트해 봐야지! 지독하게 시시하지만 왜인지 할 때마다 재밌어.


오~ Replace(교체)라고 나오네. 정말 다 쓴 게 맞았다.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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