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후기*
오징어, 새우 등을 듬뿍 넣고 빚어낸
삼진어묵 해물찌짐이 290g
각종 야채를 듬뿍 넣고 빚어낸 야채 네모 240g
위 제품과 1+1 행사로 두 개 합해서 3,500원
어느날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납작 어묵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하는 게 눈에 띄었다. 노릇하게 굽힌 게 너무 맛있어 보여서 바로 홈플 앱에서 어묵으로 검색~! 납작 어묵을 사려고 했으나 행사하는 제품에 낚여 버렸다.
흐르는 물에 어묵을 씻은 뒤 먹기 좋게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프팟에다 노릇하게 굽기 완료!
냄새 정말 좋다. 빨리 먹어 봐야지. 앗 뜨거!
엄청 뜨거우면서 쫄깃하고 맛있어! 그냥 먹기엔 좀 짜서 밥하고 먹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계속 야금야금 먹게 되네.
두 어묵의 맛의 차이가 있는지는 집중을 하지 않으면 잘 모르겠어. 그게 그건 것 같아. 아주 흔한 어묵 맛.
나중에 기회 되면 납작어묵도 사서 구워 먹어 봐야지!
의성마늘 비엔나 소시지 행사 가격 3,990원
100g당 235kcal, 두 봉지 묶음인데 하나에 160g
햄, 소시지 등의 가공육은 거의 사지 않지만 갑자기 심야식당에서 본 문어 비엔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살 수밖에 없었다.
심야식당에 나온 것처럼 만들려면 기름에 달달 볶아야 하는데 나는 발상 에프팟 프로에 넣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보기로 했다.
200도에 8분 정도 돌리면 되려나?
[약 8분 후]
앗...!! (할말 잃음)
망한 건가... 일단 먹어보자.
(케첩 살짝 묻혀서 꼬돌꼬돌 냠냠)
오! 의외로 맛있다.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더 맛있어져. 중독성 엄청난데?
한 봉지만 구웠는데 나머지 한 봉지도 기름에 볶지 않고 또 이렇게 해 먹어야겠다. 모양은 이상해도 맛이나 식감은 나쁘지 않아. 조리도 정말 간편했고.
소시지 자체는 심야식당 비엔나 소시지처럼 톡톡 터지는 그런 맛은 없어서 조금 아쉽.. 그런 비엔나 소시지를 찾는 게 은근히 쉽지 않아.
참고로 케첩은 이번에 산 오뚜기 칼로리를 줄인 케첩을 사용. (280g, 천원)
일반 케첩과는 약간 다른, 어딘가 살~짝 허전한 케첩이었지만 새콤하고 산뜻한 맛이 나름대로 괜찮았어.
마지막으로 프링글스 또띠아 나쵸 치즈 110g
2,900원인데 할인해서 1,740원
아...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콘칩 좋아하는데 프링글스에서 만드니 더 맛있는 느낌. 프링글스 콘칩 종류별로 다 사먹어봐야지!
근데 칼로리가 100g당 525kcal? 음... 그렇다면 하루에 30-40g 정도 먹으면 되겠다, 후훗.
이번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전 이만.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