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곤트란쉐리에 -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프렌치 토스트, 샐러드, 아메리카노 커피, 캐나다 메이플 시럽 등 브런치)

by 라소리Rassori 2020. 7. 30.
320x100

이 날은 예전부터 찜해두었던 곤트란쉐리에라는 빵집에서 브런치를 주문해 보기로!

그렇게 안 생겼는데 의외로 체인점이고 송도에도 한 군데가 있다. 이 앞을 여러 번 지나쳤는데 결국 직접 가서 안 먹고 배달로 먹게 되었네. 이 매장 분들 불친절하단 말을 들었는데 괜찮으려나... 어차피 배달이니 상관없나? 아무튼 메뉴를 보자!

 

배달의 민족에서의 최소주문금액은 15,000원, 배달팁 2,500원.

 


 

메뉴부터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야. 나는 음... 프렌치토스트 브런치 먹어 봐야겠다.

 


 

 주문을 넣고,


곤트란쉐리에 도착!

 

 

커피는 뜨거운 아메리카노.

 

 

바로 머그컵에 부어서 마시기 시작.

좋구나~♡

 

 

샐러드, 베이컨, 프렌치토스트 3장+메이플 시럽, 그리고 커피 전부 합해서 15,000원.

 

빵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왠지 칼로리가 엄청 높을 것 같아. 최근 살이 자꾸 쪄서 신경 쓰여.

 

 

아, 여기서 주는 메이플 시럽 말고 예전에(코로나 이전에) 지인A에게서 받은 캐나다 메이플 시럽 써야겠다! 내가 와플을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도무지 사용할 곳이 없었는데 잘됐네.

PC Black Label Pure Maple Syrup. 250 ml.

이런 무거운 걸 캐나다에서부터 사오다니. 어쩌면 지인A는 나보다 훨씬 먹을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도... 이 세상의 온갖 맛있는 것들을 먹어보는 것도 인생의 큰 즐거움이긴 하지만 이 세상의 온갖 맛있는 것들은 어차피 다 못 먹어 본다구! 


 

어쨌든 받은 거니 감사히 먹어야지! 시럽을 주룩주룩~

 

 

달콤한 메이플 향이 한가득!

 

 

앗, 너무 달다. 빵 자체가 이미 꽤 달아. 단 빵에다 달달한 메이플 시럽을 뿌리니 너무 달아졌어. 조금만 뿌리길 잘했지 큰일날 뻔했네.

이제 메이플 시럽은 치우고 베이컨을 먹어 볼까? 가공육이 몸에 나쁜 건 알지만 눈앞에 있으니 안 먹을 수가 없어.

베이컨이 그냥 베이컨이지만 맛있다... 달달하고 고소한 빵이랑 잘 어울려. 

 

 

이제 샐러드에 드레싱 뿌릴 준비!

 

 

주룩주룩~ (토핑을 분리한 뒤 야채는 따로 씻어서 다시 넣은 것)

 


드레싱이 헤비하지 않으면서 너무 맛있네. 채소가 은근히 양이 많아. 빵을 많이 먹었더니 벌써부터 조금 벅차려고 해.

양이 한 명이 먹기엔 좀 많은데 어찌어찌 다 먹을 수는 있겠어. 그래도 살을 생각해서 빵 하나는 내일 먹든지 해야겠다.

 

곤트란쉐리에 송도점 카카오맵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