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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유입 키워드 해결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22 - 밀웜 한국말로, 아웃백 베이비 백립 데우기, 쉰내 나는 빨래를 건조기에, 닭 무리 꿈

by 라소리Rassori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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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밀웜 한국말로"


거저리 유충, 거저리 애벌레 정도가 되겠네요. 잘 안 쓰는 말이긴 하지만요.

발음이 힘들어서 그러시는 거라면 그냥 "미럼"이라고 해도 대충 다 알아 듣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만요! 영어권 나라에서는 인터넷 사전에서 발음하는 그대로 발음하시는 게 좋겠죠. Mealworms~ 라고요.

 

 

 

검색어 2: "닭무리를보는꿈"

한글로는 이미 여러군데 검색해 보셨을 테니 저는 영어로 검색한 걸 얘기해 볼게요.

일단 서양권에서는 닭 같은 새가 꿈에 나오는 건 행운의 징조라고 본답니다. 특히 닭무리가 나오는 건 돈을 많이 벌고 사업이 번창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검색어 3: "아웃백 베이비백립 포장 전자레인지"

아웃백 베이비 백립 포장해오면 전자레인지 꼭 돌려야 하죠! 안 그러면 식어서 맛이 없어요.

저는 포장 그대로 돌리긴 찝찝해서 접시에 옮겨서 전자레인지 돌렸어요. 설거지할 게 나오는 건 싫지만 그렇게 먹는 게 마음도 편하고 더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길 같아요.

혹시 베이비 백 립 포장 비주얼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옛날에 올린 아웃백 베이비 백립 배달 시켜먹은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검색어 4: "쉰내 나는 빨래 건조기에 말리면"

세탁기에 빨래를 돌린 뒤 깜박하고 바로 꺼내지 않으면 엄청난 쉰내가 나게 되죠.

제 경우 그렇게 되면 빨래를 뜨거운 물이나 섬유탈취제로 소독한 뒤 다시 돌려요. 그게 상식이니까요. 하지만 제 측근 중 상식의 틀밖에서 사는 자유로운 영혼이 하나 있답니다. 바로 제 동생이에요.

제 동생이라면 분명 쉰내 나는 빨래를 건조기에 그냥 돌려본 경험이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쉰내 나는 빨래를 건조기에 말리면 어떻게 되냐"라고요.

그랬더니 "쉰내 쩔지!"라고 대답하더군요. 크, 역시 제 동생! 그 쉰내 나는 걸 그냥 건조기에 돌릴 생각을 하다니 제 동생이지만 매번 정말 감탄하게 됩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했더니 "처음엔 옷에 쉰내가 날아간 듯한 착각이 들지만 그대로 입고 돌아다니다 보면 코를 찌르는 냄새가 올라온다"라고 하더군요. 다행히 건조기에는 쉰내가 배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유입 키워드 해결은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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