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요기요엔 없어서 배달의 민족에서밖에 주문할 수 없는 뚜레쥬르 송도점 주문 리뷰~
여긴 역시 주문, 결제, 배달, 모두 스무스하게 진행되어서 좋아. 요기요에서도 오픈해 주면 더 자주 이용할 텐데 아쉽네.
뇌물 쿠키도 매번 주시는데 이번에 처음 올리는구나. 이번 건 맛있는 피넛 쿠키! 감사합니다, 사장님! ^^
항상 마시는 그랑드카페 아메리카노.
역시 커피도 이 매장이 맛있어! 냄새가 너무 좋아서 사진 찍기 전에 홀짝 마셔버렸네.
메뉴 사진이 없는 베리베리 건강 브레드 3,600원
딱 봐도 건강하게 생겼네. 맛은 어떠려나?
반으로 똭~
빵이 생각보다 부드러워. 난 너무 부드러운 거 말고 쫀득한 걸 좋아하는데.
맛은 괜찮은데 파리바게뜨의 쫄깃한 토종효모빵을 능가하진 못하는군. 이 빵은 달지 않아서 좋은데 그렇게 느끼면서도 달짝한 과일 부분을 열심히 뽑아먹게 돼.
프리미엄 단팥 도넛 1,700원
왠지 이런 거 가끔씩 먹어 줘야 된단 말이지.
달고 기름진 단팥 도넛의 맛. 도저히 다른 걸로 대체할 수가 없어.
가위로 반 잘라서 접었더니 하트 모양이 되었네♡
설탕이 너무 많이 뿌려져서 좀 부담스럽긴 한데 맛있긴 정말 맛있어.
쫄깃한 찹쌀 도넛 1,500원
"탕종으로 쫄깃함을 더한..." 탕종이 뭐지? 구글 검색~
탕종 (water roux). 밀가루와 물을 섞은 후 가열하여 완성하는 밀가루 풀. 중국의 반죽 방식. OK....
도넛이 묵직해서 들고 있으니 축축 쳐져.
가위로 싹둑~
이건 설탕이 거의 안 묻어 있어서 단맛보단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나. 쫄깃쫄깃한 찹쌀이랑 달달한 단팥. 내가 너무 좋아하는 맛!
기름이 미끌미끌한데 그 기름 맛마저도 너무 좋아. 기름도 기름 나름인데 이 기름 맛은 신기하게 맛있단 말이지.
통밀 샌드위치 5,800원
내용물이 아주 먹음직스러운데? 특히 치즈!
재료가 신선하고 깔끔해.
손에 쥐면 이런 느낌.
토마토가 두툼한 게 마음에 들어. 빵도 내가 좋아하는 종류이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네. 빵이 살짝 달면서 전체적으로 순하고 맛있어.
도넛에 빠져드는 바람에 이건 뒤로 밀려서 1시간도 넘게 실온에 뒀다가 먹었는데 그런데도 딱히 흠잡을 부분이 없네. 아, 하나 있다. 양이 적어...!! 더 먹고 싶은데... 맛있단 말이야...
OK, 여기까지 할게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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