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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탐앤탐스 Tom N Toms 4 - 직접 간 후기 (페이코로 옛날빙수)

by 라소리Rassori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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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2020년 7월 페이코 PAYCO 행사로 탐앤탐스 옛날빙수를 조금 싸게 먹은 이야기!

 

페이코 앱에서 쿠폰 > 푸드로 들어가 보면 페이코로 결제할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목록이 매달 나오는데, 7월에는 웬일로 거기에 탐앤탐스가 있었다.

 

얼른 빙수를 구입한 뒤 유효기간을 확인해 보니 무려 3개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느긋느긋~ 계속 여유 부리다가 혹시라도 빙수 메뉴가 여름과 함께 종료될까봐 부랴부랴 가게 되었다.

 

이런 쿠폰은 구입하기 전에 이용 불가 매장을 꼭 확인해야 하는데 보통 대전복합터미널, 인천공항, 백화점 등의 안에 있는 특수 매장은 거의 이용 불가 매장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우리 동네 송도 커넬워크점도 이용 불가 매장에 해당이 되었다. 헉!

 

그러나 다행히~ 집 근처엔 그 매장 외에 인천송도점도 있다는 사실! 휴...!

 

 

요기요에서 봤을 때 아래의 메뉴.

 

원래 12,000원인데 페이코 행사 때 10,800원에 구매해 두었다는 것. 페이코 앱에서 상단에 보이는 받은 쿠폰을 누르면 구매한 쿠폰이 나오는데, 그걸 누른 뒤 바코드가 뜨면 점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이제 빙수 먹으러 탐앤탐스에 도착~

 

 

코로나 때문에 구석구석에 조심스레 앉아 있는 손님들. 왠지 어두운 분위기...

 

 

"코로나19 거리두기 앉지 마세요"

 

의자 몇 개에 빼고 다 붙어 있었던 종이. 아직 적응이 안된다.

 

 

탐앤탐스도 마이탐이라는 자체 앱이 있구나. 스마트 오더도 되고 딜리버리도 되네.

 

 

프레즐&아메리카노 모닝 세트, 4,900원. 아침 8시에서 11시까지.

 

이건 음... 괜찮은 듯하면서도 내 기준엔 조금 약하네.

 

 

꼰대 라떼. 온리 톨 사이즈, 4,500원. 여기는 배우 박해진이 모델이구나.

 

 

도그 프레즐. 인터넷에 보니 이거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던데. 언젠가 먹어봐야지 하면서 아직 못 먹어 봤네.

 

 

내가 여기 베이글을 먹어 봤던가? 하도 여기저기서 많이 먹었더니 이제 기억도 제대로 안 나.

 

 

앗, 내 빙수 나왔다!

 

 

내가 아이스크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있겠다~

 

 

오, 아이스크림 밑에 또 아이스크림이 있어. 생각지도 못한 2층 아이스크림이네.

 

 

인절미! 내가 좋아하는 인절미~

 

 

쫄깃쫄깃 너무 맛있다! 여기 콩가루 엄청 고소하네. 정신없이 먹게 돼. 얼른 아몬드도 먹어 보자!

 

 

오도독, 오도독, 너무 맛있네♡

 

근데 이 빙수, 왜 이름이 옛날빙수일까? 완전 요즘 빙수인데. 어쨌든 맛있다! 누가 보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엄청 빨리 먹게 돼.

 

처음엔 남길까봐 걱정했는데 금세 한 그릇 뚝딱! 나 진짜 잘 먹네... 

 

이 빙수 어떻게 배달되는지 궁금해서 배달앱에서 리뷰에 올라온 사진들을 확인해 봤는데 놀라울 정도로 매장 비주얼과 별 차이가 없었다. 그거 보고 카페에서 먹지 말고 싸 갈 걸 그랬나 약간 후회하기도.

 

OK,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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