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재밌는배민댓글"
배민은 아니지만 몇 달 전 요기요에서 웃긴 걸 봐서 캡처해 둔 게 있어요. 제가 종종 주문하는 파스쿠찌 송도 센트럴점인데요, 얼마 전에 보니 정말 신기하게도 유명 유머 사이트에까지 이게 떴더라구요.ㅋㅋ
제목은 "대놓고 뻔뻔한데 솔직한 사장님"이었고요, 다음 앱에서 "홈&쿠킹"을 보다가 봤는데 보는 순간 "앗, 이곳은!" 하고 바로 알아봤답니다.
이 매장에 주문할 때마다 정말 많이 노력하시는 사장님이라 느껴지는데 이거 보고 좀 안쓰럽기도 했어요. 손님이 별을 하나 주셨더라구요. ㅠ 베이글이 저렇게 잘려서 와서 속상한 건 이해가 되지만 별 하나는 가게에 치명적인데 말이에요.
그래도 최근 좋은 리뷰가 점점 늘고 있던데 역시 사람들은 좋은 사장님을 알아봐 주는 것 같아요!
검색어 2: "여름잘보내의미"
검색까지 해보신 만큼 썸남 썸녀 간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대답해 볼게요.
제가 이 검색어를 제 블로그에서 본 게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7월쯤이었으니... 최대한 안 봤으면 좋겠단 의미로 느껴지네요. 마음이 있다면 "여름에 뭐해?", "휴가 때 계획 있어?" 이런 식으로 물을 것 같아요.
검색어 3: "먹지않으면위가편해요"
그렇죠? 그래서 저도 밤 7시 이후엔 웬만하면 물 외엔 안 먹는답니다. 그렇게 하면 다음날 정말 속이 편해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구요.
뭘 먹고 자면 식도염에 걸리기 쉬운데 식도염은 일단 한 번 걸리면 잘 안 낫는 거라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좋아요. 그런데 혹시 낮에도 위가 편하다는 이유로 뭔가를 먹지 않으신다면 그건 좀 큰일인 것 같아요. 식도나 위장이 안 좋단 느낌이 있다면 꼭 병원에 가보세요!
검색어 4: "주식 얼마정도로 시작해야하나"
제가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처음엔 잃어도 상관없을 만큼으로 시작해야 한대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투자해 둔 상태고요. 전문가의 지인 전문가 분 또한 "처음엔 투자한 돈을 0으로 만들어 본다고 생각하고 하라"고 했다네요. (물론 빚내서 하는 건 절대 no no~)
실제 제가 얼마 전에 블로그에 소개한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의 저자도 처음에 수천만원 잃고 방황하다가 다시 도전해서 큰 부자가 되었죠. 그렇게 다 잃은 뒤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소수라는 것...
저의 지인인 전문가 분은 사람들에게 말할 때 일단 50만원-100만원 정도로 해보라고 추천하신대요. 단 카톡방, 유튜브 등을 통한 정보로 주식을 하면 손실을 보기 쉬우니 주의하라고 하셨어요. 주린이들이 진짜 주의해야 하는 게 그런 카톡방이나 매스 미디어를 통한 주식 추천방이라고 하네요.
많은 경우 주식 추천주 던져주고 수익 나면 유료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손실 나면 방폭해 버린대요.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로 새로운 방 개설 후 그 짓을 반복하고요.
그리고 잡주, 폭등주, 정치테마주는 함부로 하지 말 것을 강조하셨어요. 시작은 가치주로 해서 소소한 수익부터 내는 게 안전하고, 한방에 대박 노리다간 쪽박 차기 딱 좋을 거라고 하시네요.
주식 관련 책도 많이 나오는데 그런 건 다 그냥 참고만 하래요. 책에는 진짜 기본적인 내용들만 설명해주고, 선수들 본인들만의 필살기는 책에 노출 안 시키고 숨겨둔다고 하네요. 저는 전문가의 필살기 일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어봤는데도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세상엔 대단한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유입 키워드 해결은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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