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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커피빈 - 요기요 주문 후기 (싱글 오리진 모카 아이스 블렌디드, 크로크무슈, 플레인 베이글)

by 라소리Rassori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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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요기요에서 커피빈 주문해 봐야지!

커피빈은 배달비가 4천원이어서 늘 포장 주문으로만 먹었는데 요기요에서 5,000원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이젠 끝났지만) 이 기회에 배달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여기도 은근히 신메뉴가 자주 나오는데 이번엔 그중 모카라떼 3종에 눈길이 가네.


나는... 싱글 오리진 모카 아이스 블렌디드로 결정! 나머지는 대충 식사 될 만한 걸로 고르자.



(커피빈 송도 푸르지오월드마크점에) 주문을 넣고, 커피빈 도착!

 


내용물을 꺼내고,


하나씩 먹어 보기!

먼저 싱글 오리진 모카 아이스 블렌디드. 가격 6,500원


어, 컵홀더에 손 메세지를 적어 주셨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료가 지켜 줄게요!"

 


요즘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 많이들 걸릴 것 같아. 우리 동네 커피빈 분들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커피는... 일단 메뉴 사진과는 좀 다르네. 그래도 분명 맛은 좋을 것 같아.


랩탑으로 할일 하면서 아이스크림처럼 떠먹어 볼까? 냠냠 사르륵~


역시 커피빈에서는 어떤 커피 메뉴든 맛있다니까! 아무래도 아이스에다가 초코 음료인 만큼 좀 많이 단 건 있지만 "가나산 단일 원산지의 카카오를 사용한 프리미엄 초콜릿 커피"라는 설명대로 초코의 맛이 확실히 깊게 느껴져. 맛있는 커피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이것만으로 이미 간편한 한 끼를 먹은 느낌.

그래도 간편한 한끼로 끝낼 건 아니니 빵도 먹어야지!

 

 

먼저 플레인 베이글. 가격은 크림치즈 포함해서 3,000원

 


포장에서 꺼내고,


안쪽 오픈!

 


딱 내가 좋아하는만큼 노릇하게 토스트 된 베이글♡


이번에도 맛있는 커피빈 크림치즈를 꺼내서~


쭉 찢어낸 베이글을 푹 찍어서 냠~

 

담백하고 고소해! 별 거 없는 플레인 베이글이지만 이 맛 때문에 가끔씩 안 먹어줄 수가 없다니까. 난 치즈 나이프로 크림치즈를 발라먹는 것보다 이렇게 크림치즈 통이 깨끗해질 때까지 빵으로 닦아 먹는 게 왠지 더 맛있더라.

 


다음은 크로크무슈, 3,500원. 이건 메뉴 사진이 없네.

 


하나를 반으로 잘라서 각각 포장해 주시는구나.


치즈가 녹아서 흐르는 모습 너무 맘에 들어🤭


살짝 잘라 보니 안에 맛있는 햄이~


크로크무슈는 햄이 정말 중요한데 햄을 아주 맛있는 걸로 썼네! 치즈도 겉쪽이랑 안쪽에 있는 거 다 맛있어. 부드럽고 고소하게 식빵에 녹아든 치즈가 입안에서 또 한 번 더 녹는 느낌이야.

 

사실 크로크무슈는 어디든 다 비슷비슷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커피빈 거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지금껏 여러 카페에서 먹어 봤지만 여기 게 제일 내 입맛에 맞는 것 같아.

OK,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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