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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쉬즈베이글 송도점 - 슈렉커피, 쉬즈 베이글 후기

by 라소리Rassori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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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얼마 전에 오픈한 쉬즈베이글 송도점 직접 간 후기!


검색해보니 뭔가 유명한 체인점 같아서 하루라도 빨리 먹어 보고 싶어지는 거~

 

 

SBS 생생경제 정보톡톡이란 프로그램에 나온 듯.

 

 

 

배달의 민족이랑 요기요 두 군데 모두에서 보여서 처음엔 배달로 먹으려고 했는데,

 


 

검색해 보니 매장에서의 가격이 훨씬 더 싸서 직접 가서 먹기로 결정! (배달앱에선 더 비싼 대신 배달료가 없다.)

 

일단 배달앱에서 메뉴를 보면서 뭐 먹을지는 다 결정한 상태.

 

(요거랑)
(요거)


화창한 날씨에 즐겁게 베이글을 먹으러 쉬즈베이글 송도점으로~

 

영업시간은 월-금 아침 8시 - 밤 10시, 토일은 아침 9시 - 밤 10시.

 

작고 아담한 가게. 역시 메뉴를 보니 매장에서의 쉬즈베이글 가격은 3,900원.

 

 

쉬즈베이글 부분 굳이 확대.

 

 

슈렉커피는 3,500원. 직접 매장에 오길 잘한 듯.ㅎㅎ

 

 

그런데 점원 분께서 슈렉커피는 Only 아이스라고 하셔서 아이스로 주문. 배민 메뉴에는 HOT도 되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 언능 고쳐주세요~

 

이제 주문 넣은 뒤 가게 구경하는 중.

 

오, 단짠 조합이라는 콰트로 고감자 맛있겠다. 고구마의 단맛+감자의 짠맛이라니 먹어보고 싶어지네.

 

 

"비교하라, 미친듯이 맛있다!"

 

앗, 안녕, 파리야? 열려 있는 매장 카운터로 들어왔구나! (다시 나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하여 무인 주문기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앗, 벌써 주문했는데.

 

 

아, 여기 있었구나. 전혀 몰랐어. 다음엔 이거 눌러서 주문해야지.

 

매장 안에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잠시 안에서 기다리기로~

 

"Why so serious?" 사장님이 배트맨에 조커 좋아하시나 보다.

 

 

입짧은 햇님도 먹방했었구나.

 

 

슈렉 커피 나왔다!

 

바로 마시자!

 

 

아래는 녹차, 위는 커피. 살살 저어가며 조금씩 한 모금씩♡

 

 

앗, 왜 이렇게 맛있지? 정말 1도 기대 안 하고 궁금하다는 이유만으로 주문한 커피인데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녹차랑 커피가 원래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거였나? 밑에 녹차라떼 부분은 달달하고 위에 커피는 달지 않아서 당도가 딱 적당해. 녹차라떼 먹다가, 커피 먹다가, 나중에는 섞어서 홀짝홀짝!

 

아, 이거 진짜 맛있네. 시키길 잘했어.

 

곧 이어 나온 쉬즈베이글!

 

 

얼른 사진만 찍고 가자.

 

계란, 베이컨, 할라피뇨, 네 가지 치즈. 정말 맛있겠다!

 

 

집에 와서 오픈샷 한번 찍고,

 

 

콱! 닫아서 얼른 먹는 것이닷!

 

음, 근데 이것 좀... 맛이 평범하지 않은가? 가게 이름이 "쉬즈베이글"인만큼 베이글 자체가 정말 맛있을 거란 기대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 많이 아쉬워.

 

전체적으로는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쉽게 상상할 수 있는 맛인데, 이런 종류로는 솔직히 이삭토스트가 너무 막강해. 맛있긴 한데 미안하게도 자꾸만 이삭토스트가 생각나네. 미안한 이유는 점원 분들이 정말 친절하셨기 때문에~

 

다음엔 그냥 크림치즈 베이글랑 다른 커피 마셔 봐야겠다. 커피가 진짜 너무 맛있었어.

 

쉬즈베이글의 위치는 아래 지도에 보이는 대로. 매장이 생각보다 많구나.

 


쉬즈베이글 매장에 잠시 앉아 있어 보니 토스트가 엄청 인기던데 토스트도 궁금해지네. 내가 있는 동안 손님들이 끊임없이 와서 주문해 가던데 어쩌면 베이글보다 맛있는지도 몰라. 이거이거 아무래도 또 가게 될 것 같은 느낌!

쉬즈베이글 송도점 카카오맵

 

OK,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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