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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매드포갈릭 - 요기요 배달 주문 후기 (셰프박스 까르보나라)

by 라소리Rassori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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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두 번째 후기~♡

 

매드포갈릭 Mad for Garlic요기요에서 6천원이나 할인하고 있길래(2020년 10월 기준) 눈여겨 봐두다가 어느날 문득 파스타가 먹고 싶어져서 주문하기로 결정!

 

(요기요 앱 이벤트 페이지 일부)

 

매드포갈릭 인천송도점

최소주문 20,000, 배달요금 2,500.

평점은 5점 만점인데 리뷰가 아직 4개.

 

 

2만원 이상을 주문해야 하니 셰프박스 쪽을 보게 되었는데~

 

 

그중 다행히 파스타가 포함된 셰프박스 까르보나라가 있어서 이걸로 결정! 가격은 24,300원.

 

 

주문을 넣고,

 

매드포갈릭 도착! 헉 엄청나게 크다!

 

 

약간 나이키 같은 신발 박스의 납작한 버전 느낌. 너무 거창해서 좀 부담스럽다.

 

 

일단 보기엔 좋네.

 

 

까알~끔!

 

 

보이는 것만으로 꾸덕한 느낌이 솔솔 나는 파스타~

 

 

피클& 갈릭칩 (마늘 플레이크)

 

 

갈릭 빠네 (마늘빵)

 

 

파프리카와 생모짜렐라가 토핑된 샐러드

 

 

까르보나라를 살짝 휘저은 뒤 마늘과 베이컨을 얹어서,

 

 

본격 시식에 돌입!

 

 

소스랑 파스타가 꾸덕꾸덕 끈적끈적한 게 진짜 맛있다! 간도 딱 좋고 언제나 그렇듯 마늘이랑 베이컨의 조화도 훌륭해.

 

 

갈릭 빠네도 쭉 찢어서 같이 먹기 시작! 갈릭칩도 송송 뿌려주고♡

 

 

원래 갈릭칩을 잘 안 먹는데 여기 갈릭칩 우왓! 뿌려서도 먹고 그냥 과자처럼 집어먹기도 하고~ 바삭바삭 정말 맛있네!

 

저번에 먹었을 땐 그냥 그랬던 갈릭 빠네도 이번엔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위쪽에 뿌려진 버터랑 마늘이 진한 게 한입씩 먹을 때마다 만족감이 쑥쑥 올라가. 상큼한 피클도 여기에 아주 잘 어울려.

 

샐러드는 좀 뒷전이 되었지만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나머지 조합이 너무 훌륭해서 그 사이에 샐러드를 끼워넣기가 힘들달까. 그냥 넌 나중에 따로 보자, 이런 느낌. 

 

무엇보다 파스타가 아주 입맛에 잘 맞아서 이 정도면 3일 연속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예전에 리뷰한 빠레뜨 한남의 빠레뜨 파스타는 너무 꾸덕하고 끈적해서 먹는 도중에 물렸는데 이건 그것보다 좀 낮은 단계여서 딱 적당해.

 

매드포갈릭, 나랑 좀 잘 맞는데? 다음에 또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지~ 

 

OK,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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