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셀트리온 스킨큐어 화장품 리뷰예요. 스킨이랑 아이크림을 다 써서 간만에 화장품 쇼핑을 했답니다.
우선 셀큐어 팔 알지디(PAL-RGD) 라인의 스킨, 에멀전(로션), 아이크림 세트예요. 가장 필요했던 건 아이크림인데 역시 양이 너무 적네요. 조만간 또 아이크림만 따로 주문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인텐스 퍼밍 스킨은 물 같지 않고 약간 탱글탱글한 느낌이에요.
아이크림과 에멀전은 그냥 하얀 로션 느낌이구요.
너리싱핏 바디크림은 조금 달랐어요.
일단 용량이 200ml로 넉넉했어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란 말에 일단 목부터 시작해서 발라봤어요.
몸에 바르는 크림이지만 팔자주름 예방도 될까 해서 입 주변에도 살짝 발라보았어요. 피부에 잘 스며드는 크림인데 바르다 보니 분홍색 알갱이 같은 게 섞여 있었어요.
이내 화한 느낌이 나면서 멘톨향이 났어요. 그제야 성분을 확인해 보니 멘톨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좀 더 알아보니 1일 3-4회 500원 동전 크기만큼 바르는 거라고 하네요. 빼고자 하는 부위에 마사지하듯 바르면 된다는 걸 보니 뭔가 다이어트 크림 같은 건가봐요.
입 주위 살은 빠지면 안 되는데 모르고 발라버렸네요. 가만히 두니 나중엔 코밑에 땀이 살짝 맺히더라구요. 설명에 주름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나와있으니 도움이 되었길 바라야겠어요. (다음 날엔 다리에 집중적으로 발랐어요ㅎ)
다음은 아이디얼 래디언스 크림이에요.
이건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50ml 밖에 안 되어서 금방 다 쓸 듯하지만 그래도 셀트리온의 이런 크림은 팍팍 바르기 무난해서 좋더라구요.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이에요.
이번 리뷰에 나온 화장품들의 향은 바디크림만 약간의 멘톨향이 있을뿐, 전부 은은하고 거슬리지 않는 향이에요. 화장품을 발랐을 때 강한 향수 느낌이 나는 걸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저는 향이 강한 화장품은 별로 안 좋아해서 셀트리온과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취향에 잘 맞네요.
가격은 세일 가격으로 산다면 설화수에 비해 많이 싼 편이에요. 셀트리온 뷰티 홈페이지에 가면 여러가지를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답니다.
꾸준히 사용해 온 바로는 어느 정도는 피부 노화를 늦춰주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지인들도 셀트리온 아이크림 등을 오랜 기간 사용하고 있는데 다들 좋다고 하네요.
셀트리온스킨큐어의 경우 앰플(배우 김소연이 들고 있는 거)이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데 그것도 가끔씩 써볼만 하더라구요. 저는 피부나 화장품에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어서 지인이나 가족에게 선물로 받을 때만 쓰고 있어요.
아무튼 이번에 산 것도 열심히 발라서 빨리 써버려야겠어요. 너무 오래된 화장품은 피부에 안 좋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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