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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Places

인천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현아) - 교보문고

by 라소리Rassori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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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인 화양연화 태국식 볶음밥, 베즐리 돌하르빵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거의 1년 만에 얘기를 이어가네요 ㅋㅋ 2021년의 이야기라는 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올해는 어떻게 된 게 송현아를 한 번도 못 갔는데 조만간 가서 또 사진 찍어 와야겠습니다.

아무튼 교보문고! 제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면 꼭 들르는 곳 중 하나죠. 책이나 덕후 용품을 좋아하다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곳이에요.

재밌게 봤던 귀멸의 칼날 만화책이나 토미카 등의 굿즈도 있고,

 

 

BTS 뷔도 있고(지금은 이 머리 아니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명도 있고(사실 전 이분 작품은 여러 번 읽어봤지만 역시나 끝까지 취향이 아니었던...😪 제 동생은 좋아합니다만)


옛날 강시 영화를 떠올리는 고양이 피규어나 피카츄 같은 귀여운 애들도 있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한 고양이나 펭귄 등도 있고 (전 뒤쪽 구석에 보이는 나옹 등 로켓단 데리고 오고 싶었어요.),


저의 시선을 사로잡은 화려한 SD 건담 프라모델까지, 수많은 덕후템들이 있었답니다.


오랜만에(사실 매일) 덕후의 피가 끓어오른 저는 여기서 한참을 머무르게 되었어요. 사나다 유키무라(위 사진)랑 다테 마사무네(아래 사진)가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 일단은 좀 더 좋아하는 다테 마사무네로 데리고 왔어요.


이건 사놓고 한 8개월? 팽개쳐 뒀다가 결국 만들긴 했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공개할게요. 귀엽긴 한데 도색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래는 하이트진로 두꺼비 굿즈예요. 최근 기사 보니 어떤 디자이너가 이 두꺼비 자기 디자인이라고 주장한 일이 있었던데...


제가 보기엔 너무 억지스럽더라구요. 그 사람 디자인은 형태 자체가 그냥 일반적이던데... 그렇게 따지면 모든 개구리·두꺼비 캐릭터들을 다 트집 잡아야 할 것 같더라구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관련 뉴스를 참고해 주세요.)

아무튼 이건 하이트진로를 아끼는 하진이 주주로서 좀 관심있게 살펴보게 되었어요. 방향제 향기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음, 우리 하진이 열심히 잘하고 있구나" 하고 흐뭇해하기도 했답니다.

 


귀여운 미니 선풍기도 다양하게 많았어요. 한번 돌려봤는데 보기보다 바람도 세고 시원하더라구요.


목에 거는 넥밴드(넥백드X) 블루필 선풍기도 하나 있으면 더울 때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플로우 풋터치 서큘레이터도 바람 강하고 조용하고 괜찮았어요. 좀 탐나서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다가 클레어라는 회사 선풍기가 더 이쁘길래 그걸로 샀답니다. 

 

 

혹시 궁금해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제가 산 건 아래 제품이에요. 레몬색도 너무 예뻐서 정말 격하게 고민하다가 결국 흰색으로 샀답니다.

 

저는 살면서 산 선풍기 중에서 이게 가장 마음에 드는데 리뷰 보니까 별로 안 좋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전 소음 적은 이쁜 선풍기를 원했기 때문에 이게 딱이었어요. 집에 안 이쁜 선풍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볼 때마다 신경이 거슬리기 때문에 디자인을 1순위로 봤고 그다음이 소음이었답니다. 은근히 신경 긁는 선풍기 소음 진짜 극혐이에요.

 

어쩌다 보니 계획에도 없던 선풍기 리뷰까지 살짝 하게 되었네요. 물론 내돈내산이에요.

 

그럼 이번 얘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송현아는 볼 게 많기 때문에 항상 글을 여러 번 끊어서 올려야 하네요. 아직 하나 더 남았는데 그건 나중에 올릴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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