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교촌치킨 신메뉴 발사믹 치킨 폭식 후기 (요기요 배달 주문)

by 라소리Rassori 2021. 7. 14.
320x100

주문 매장: 교촌치킨 송도1호점
배달앱: 요기요 (+슈퍼클럽)
주문 이유: 신메뉴가 나온 게 보여서

 

 

배달 받았을 때의 느낌: 빠르다. 박스 바뀌었다. Good!

 

예전 박스는 위에 구멍이 크게 나 있어서 밖으로 노출된 치킨이 꽤 되었어요. 왠지 찝찝한 마음에 그 부분의 치킨 껍데기는 항상 떼어내서 버렸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네요.

 

 

치킨무(빼달랬는데 안 빼주셨음ㅠ)랑 펩시콜라와 함께 발사믹 크림 디핑소스 & 발사믹 소스가 왔어요.

 

발사믹 크림 디핑소스: 발사믹 소스에 크림치즈 비슷한 맛이 살짝 섞여 있어요.

 

발사믹 소스: 발사믹 비네거 소스의 대중적인 버전. 시큼하기보다는 달달해요. 

 

 

치킨: 껍질이 바삭바삭 아주 맛있는 치킨이에요.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고 매운맛은 안 느껴졌어요.

 

 

발사믹 소스는 묽을 줄 알았는데 끈적한 편이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날개를 찾기 위해 뒤적뒤적하다가 윙봉 발견! 가위로 바삭한 고기 부분을 분리했어요. 윙봉 중에서도 저 부분을 정말 좋아해요.

 

 

디핑 소스에 콕콕~ (손에 묻으면 사진 찍기 힘들어서 잠시 가위를 썼어요.)

 

 

새콤달콤 바삭 고소, 아주 맛있는 치킨이에요🤭♡ 소스도 역시 교촌! 그냥 소스의 레벨이 달라요. 소스마다 감탄하게 되네요.

 

다음은 별로 안 좋아하는 닭가슴살이에요. 퍽퍽해서 씹는 도중에 질려버리죠.

 

근데 이 치킨은 고기가 너무너무 촉촉해서 퍽퍽하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었어요. 가위로 자르는 순간부터 풍부한 육즙이 느껴졌어요.

 

 

소스에 찍어먹으니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 그냥 하나의 맛있는 요리 같았어요. 발사믹 식초의 새콤한 맛 때문인지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폭식해버렸답니다.

 

 

저의 교촌 1순위는 변함없이 교촌레드윙이지만 이번 교촌 발사믹 치킨도 아주 맛있네요.

 

어디서 보니까 수제 맥주랑 같이 행사도 하더라구요. 전 술을 안 좋아해서 치킨만 먹었는데 교촌에서 나오는 수제 맥주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다음에 기회 되면 맛이라도 봐야겠어요. 그럼 이번 얘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