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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쭉쭉 상승&익절! 코인 물 타놓길 잘했네요ㅋㅋ

by 라소리Rassori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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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드디어 이놈의 코인들을 다 털었네요.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오늘 오후 4시쯤 과감히 전부 팔아치웠어요.

 

최근 국내 중소형 코인 거래소가 문을 닫고 있는 등 분위기가 썩 좋지 않네요. 제가 사용하는 업비트 같은 대형 거래소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죠.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개정되어서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다음 달 24일까지 특금법에 따라 신고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에요. 각 거래소는 제휴 은행들로부터 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계좌를 받았다는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는데 이게 상당한 난관인 것 같아요.

 

업비트의 경우 케이뱅크랑 실명 계좌 제휴 연장이 되어야 해요. 전 그냥 맘 편하게 업비트의 운명이 확실해지면 그때 다시 들어가기로 결정했어요. 만약 손실 구간이었다면 돈 날릴 각오하고 그냥 묻어뒀을 텐데 다행히 최근에 코인들이 다시 상승을 이어가고 있네요.

 

제 경우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이렇게 4종을 들고 있었는데 최악의 바닥을 찍을 때마다 물을 타 둔 게 정말 다행이었어요. 덕분에 얼마 전부터 조금씩 약익절 할 수 있었고, 오늘은 남은 코인 다 합해서 10% 이상의 수익이 나고 있길래 깨끗이 털어버렸답니다. 4 코인 중 도지코인은 약손실 구간이었지만 나머지 애들이 많이 올라주어서 플러스로 나올 수 있었네요. 

(업비트 앱 캡처)

 

차트에 보이는 초록색 가로선이 저의 평단이었어요.

 

이더리움이랑 도지코인은 전량 매도 후 캡처하는 바람에 초록 라인이 사라졌네요.

 

리플이랑 도지코인으로는 예전에 고팍스에서도 수익 내고 나온 적이 있어요.

 

미국 시간으로 아침이 되면 미국 사람들이 우르르 매수하면서 더 오를 수도 있겠지만 익절한 것만으로 더는 미련이 없네요.

 

돈은 케이뱅크로 옮긴 뒤 저의 신한금투 계좌로 옮겼는데 그 과정에서 업비트 수수료 천원이 나갔어요. 고팍스는 2천원이었는데 업비트는 착하네요ㅎㅎ(추가: 고팍스도 이제 천원으로 바뀌었대요ㅠ) 부디 업비트와 케이뱅크의 관계가 잘 유지되길 바라며~ 이번 얘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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