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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2

[인천 송도] 동네 구경 - 토담 옛날 통닭, 멋쟁이 총각네 야채 가게, 블룸블리 꽃집 이번엔 그냥 동네 산책 다니다가 통닭이랑 땅콩 먹은 얘기예요. 최근 마음의 여유를 갖기 위해 애쓰면서 예전부터 찜해두었던 먹거리들을 더 이상 늦추지 않고 먹어보려 하고 있거든요. 더 이상 뭘 어떻게 더 먹겠다는 건지는 몰라도ㅋ 이번에 간 곳은 토담 옛날 통닭 집이었어요. 처음에 송도로 이사 왔을 때 지인들이 괜찮다고 말했던 곳이어서 예전부터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50분에서 밤 11시까진데 수요일은 오후 4시부터 오픈이에요. 스프라이트를 스트라이프라고 잘못 적으셔서 화살표를 그려 넣은 게 웃겼어요. 😂 배민 스티커가 있는 걸 보니 배달의 민족에서도 주문할 수 있나 보네요. 옛날 통닭 가격은 한 마리에 6,500원, 두 마리에 12,000원이에요. 닭강정이랑 닭똥집도 있네요... 2020. 9. 23.
[경기도 시흥] 오이도 빨강등대 (빨간등대)와 등대빵 후기 *잠시 라소리와 지인들과의 관계 설명 다시 한번ㅋ* - 지인 A, B, C와 라소리는 가족과 다름없는 관계. - 지인A와 라소리는 옛날부터 많이 싸웠는데 나이 들면서 좀 잠잠해짐. 몇 년씩 말 안하고 지낸 적도 몇 번이나 있음. - A는 男, B와 C는 女, - A와 B는 오랜 커플. 지인A: (갑자기 카톡) 오이도 빨강등대 갈래? 라소리: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것이라면 덥석 물고 본다.) 어, 뭔지 몰라도 가자. 지인A: 그럼 1시간 후에 집 앞에 나와. 라소리: 오케이. (집 앞에서 차에 탐. 그런데 한 5분 정도 가다가 급똥 상황 발생) 지인B: 어, 나 갑자기 설사 폭발할 것 같아. 차 좀 세워줘. 빨리! 빨리! 아... 어제 술 좀 많이 마셨더니 이러네. (건너편에 주유소가 있는 것을 보고 ..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