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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2

2021년 새해 맞이 무작위 생각 나열 (2020년 안 좋았던 일들, 좋았던 일들, 주식, 바퀴벌레, 절지동물 사육 등) 2020년은 내 인생에서 정말 색다르면서도 꽤나 좋은 편에 속했던 한해였던 것 같다. (그만큼 평소에 안 좋은 해가 많았단 얘기.) 코로나로 해외여행과 그 외 여러 좋은 계획들이 취소되었던 것 외에는 크게 나쁜 일은 없었다. 거의 새것인 내 레노버 T590 랩탑 키보드 위에 계란프라이를 떨어뜨렸던 일은 나빴다. 그냥 계란프라이를 얹은 접시를 손에 들고 가고 있을 뿐이었는데 미친 계란프라이가 혼자 미끄러져서는 마치 UFO처럼 날아서 랩탑 위에 착지한 것이다. 까만 무광 키보드 군데군데 기름 자국이 잔뜩 생겨서 한참을 닦아야 했다. 거의 새것인 내 레노버 T590 랩탑 키보드 위에 (다른 얘기다.) 돼지갈비찜 한조각이 날아가서 착지하는 일도 있었다. 계란프라이와는 달리 국물이 안쪽으로 흘러들어갔다. 맨 오른.. 2021. 1. 1.
[잡담] 서로 구앙-고 눌러주기 금지, 복붙 댓글은 No *티스토리 블로거들을 위한 수다입니다. ◀수다 1▶ 저의 초반 구독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2월 초에 애드센스를 30일 정지 당했던 일이 있었어요. 3월 초에 풀렸구요. 그때는 "서로 돕자!"라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서 왕초보 블로거였던 저 역시 부끄럽게도 휘말리고 말았어요. 그러나 일단 휘말리긴 했어도 그때도 전 너무 조심스러워서 남의 걸 잘 못 눌렀어요. 그런 것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였음에도 "아무래도 이런 짓은 위험한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눌러달라고 댓글로 부탁한 적도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갑자기 블로그 수입이 막 올라가더군요. 너무 위험하게 올라가서 "누군지 몰라도 제발 그만 눌러!"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늦은 거였어요. 결국 그날 제가 자고 있는 동안 바로 정지가..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