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1 지인들과 영덕대게와 캐나다 아이스 와인을 즐겼어요♡ 얼마 전에 저의 송도 지인들이 지금 저희 집 건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며 창문 밖을 내다보라고 하더군요. 한숨을 쉬며 왜 우리 집 근처냐고 물으니 센트럴파크 산책하다가 지나가는 길이라고 했어요. 그럼 빨리 지나가라고 했더니 자꾸 저희집에서 자기들이 보이냐고 묻는 거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창가로 가서 두리번거려 보았더니 멀리서 개미만한 지인들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봤으니까 빨리가라고 말하곤 다시 책상으로 돌아왔어요. 지인들은 거리도 있는데다가 창문에 빛이 반사 돼서 저를 못 봤고요. 그걸로 끝인줄 알았더니 또 전화와서는 올라갈까 묻더군요. 그래서 지금 바쁘니 그냥 가라고 했죠. 그랬더니 또 다시 연락와서는 주말에 자기 집에 모여서 게를 먹자고 하는 거예요. 저는 게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코로나도 걱정.. 2020.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