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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2

인천 칼바람 속에서 센트럴파크 걷기운동 (치토스 후라이드&양념치킨맛 후기) 라수다 타임 #8 어제는 창문을 잠시 열었더니 위잉~ 하면서 엄청난 바람이 들어오더라구요. 놀라서 얼른 닫았는데 이 정도 바람이라면 미세먼지가 다 날려갔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나 미세미세 지도를 확인해봤더니 미세먼지가 별로 없는 걸로 나타났어요. 걷기운동하러 나가고 싶은데 바람이 너무나 강해서 잠시 갈등했어요. 그래도 미세먼지 가득한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서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나가보기로 했죠. 아래는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최근 자주 걷고 있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예요. 바람이 셀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나가니 생각보다 훨씬 더 엄청나더라구요. 날씨도 생각보다 많이 추웠어요. 봄옷을 입고 나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패딩을 입어야 하는 날씨였어요. (다행히 저는 패딩ㅎ) 일단 열심히 걷긴 했는데.. 2021. 3. 22.
그냥 수다 (BHC 케이준 프라이, 후라이드 윙 후기) 라수다 타임 #2 이번 글은 그냥 "운동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적어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해놓으면 오늘은 운동을 할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수년에 걸쳐서 매일매일 운동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매일 하던 것이어도 어느 순간 놓아버리니 안 하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운동 빼먹은 게 너무 찝찝해서 기분도 다운되고 그랬는데 점점 무감각해졌어요. 그래도 조금 줄여서 일주일에 3번은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마저도 안 하게 되었어요. 최근엔 정말 뒹굴뒹굴+빈둥빈둥 말고는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근데 뒹굴뒹굴+빈둥빈둥도 은근히 운동 되는 거 아시나요? 엎드려서 폰 볼 때 어깨 관절에 무리가지 않게 하려면 허리 힘 만으로 상체를 붕 띄워야 하거든요. 덕분.. 2021.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