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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2

파리바게뜨- 제주 당근 산도롱 샌드, 쫄깃한 왕꽈배기, 팥이팅 소보루 도넛, 샐러드빵 후기 파리바게뜨 26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힐스테이트점 배달앱: 배달의 민족 이날의 커피: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맛있었다!) 팥이팅 소보루 도넛 달콤한 통팥+아몬드 소보루+백설탕 평소에 우유에 팥빵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도넛식의 팥빵은 또 다른 느낌이다. 분명 일반 팥빵보다 더 맛있는데 아무래도 기름은 좀 부담스럽다. 일단 눈앞에 있으면 가장 후딱 사라지는 빵 중 하나인 것만은 분명! 쫄깃한 왕꽈배기 이날은 어쩌다 보니 기름과 설탕 부담이 있는 빵을 많이 사버렸다. 특히 이 빵은 겉에 동그랗게 뭉친 설탕 덩어리들까지 있어서 좀 더 부담스러웠다. 그냥 먹으면 입가에 설탕이 많이 묻을 것 같아서 가위로 잘라먹었다.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 위에 팥빵도 맛있는데 그것보다 한 5배 정도 더 취향이었다... 2021. 2. 23.
파리바게뜨 7 - 요기요 주문 후기 (호두 통팥볼, 달콤한 고르곤졸라, 딸기우유) 파리바게뜨 주문 후기 6에 이어지는 후기입니다. 달콤한 고르곤졸라 (1,900원, 75g에 칼로리 235kcal) 수년 전에 레스토랑에서 그릴드 고르곤졸라 치즈 샌드위치를 먹은 적이 있어요. 맛은 있었는데 고르곤졸라 특유의 구린 냄새가 레스토랑을 꽉 채우는 바람에 먹는 내내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난처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냄새가 정말 엄청났어요!) 다행히 이 빵의 고르곤졸라는 구린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았어요. 독서실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이 빵 포장을 뜯는다면 주위의 눈총을 받을 수도 있을 듯한데 집에서 먹기엔 별 상관이 없을 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이 빵의 특이 사항은 의외로 고르곤졸라 치즈가 아니었어요. 바로 꿀이었습니다. 반으로 잘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집을 때마다 손에 투명한 뭔가가 묻어서 .. 202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