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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카카오뷰 빨리 만들어둬야 하는 이유!

by 라소리Rassori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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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 뒷북인 것 같긴 한데, 최근 인터넷 상엔 카카오 뷰에 대한 얘기가 정말 많이 올라오는 거 같아요.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듯 카카오톡 하단 메뉴 정 중간에 보이는 저 눈동자 같은 것이 바로 카카오뷰죠. 카카오에서 너무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해 둬서 무시할래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요기요에서 커피 시켜마신 흔적이ㅋ)


바빠서 최대한 간단히만 얘기하자면, 카카오 뷰는 앞으로 사용하든 하지 않든 일단 빨리 만들어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바로 쓸 수 있는 아이디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죠. 어디 새로 가입할 때면 원하는 아이디를 이미 누군가가 쓰고 있어서 짜증 나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거예요. 다행히 카카오 뷰에 라소리는 아직 남아 있어서 얼른 GET 했답니다.

 

카카오 뷰를 시작하기 전엔 우선 채널명과 아이디를 정해야 해요. 두 말 할 것 없이 앞으로 후회하지 않을 걸로 잘 골라야 하죠. (제일 골치 아픈 부분!) 제 채널명은 심플하게 라소리 뷰, 아이디는 라소리로 정했어요.

 

제가 예전에 "블로그를 할 때 정말 중요한 것은 블로그 명과 닉네임이다"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 이유는 기억에 잘 남는 것도 좋지만 일단은 검색에 잘 나와야 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흔한 이름은 네이버에 검색을 해도 너무 많은 검색 결과가 나와서 잘 잡히질 않아요. 독특한 이름이어도 워드 치기 힘들면 검색하는 입장에서는 성가실 수 있어요.

 

다행히 라소리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검색하든 제가 올린 게시물들이 잘 뜨는 거 같아요. 카카오톡에서도 상단에 있는 돋보기를 눌러서 라소리라고 검색을 하면 제 카카오 뷰가 바로 뜬답니다. (자랑이 아니라 이렇게 되어야 여러 면에서 이득이라는 얘기예요ㅎ)

 

검색에 뜨는 건 카카오 뷰를 만든 뒤 공개 및 검색 설정을 마치고 나서 몇 시간 또는 하루 정도 후에 가능해져요.

 

아래 보이는 건 제 카카오 뷰 프로필 메인 화면이에요. 급한대로 비트모지(Bitmoji) 이미지를 사용했어요ㅎ 혹시 이 라소리 말고 다른 라소리가 뜬다면 그건 제가 아니랍니다.

 

 

카카오 뷰는 폰(카카오톡 앱)에서도 만들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pc에서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아요.

 

아래는 구글에서 카카오 뷰라고 검색할 시 가장 상단에 뜨는 결과예요. 카카오 뷰 창작 센터에 들어가서 카카오톡 아이디로 로그인 한 뒤 채널을 만들면 된답니다.채널은 여러 개 만드는 것도 가능해요. 

 

 

자세한 건 모르지만 카카오 뷰에서 친구를 100명 이상 모으면 애드센스 연결하듯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고 해요. 티스토리를 연결해서 게시물을 올리면 조회수도 올라간다고 하구요.

 

전 일단 열심히 해보겠단 생각보다는 닉네임 선점을 위해서만 얼른 열어뒀을 뿐인데요, 막상 열어 놓고 보니 닉네임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만들어 두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현재는 유튜브, 티스토리, 인스타그램을 카카오 뷰에 연결시킬 수 있는 상태인데 잘만 하면 자신의 온라인 세상을 한눈에 보기 쉽게 모아 둘 수 있겠더라구요.

 

이건 힘들게 자신만의 글이나 영상을 올려야 하는 게 아니라 한 마디로 큐레이션의 개념이라서 이미 만들어진 콘텐츠를 "보드"에 모아서 올리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그게 뉴스든 자신의 글이든 상관없는 거죠.

 

하나의 보드에는 최대 10개의 콘텐츠를 담을 수 있어요. 그렇게 콘텐츠를 모아서 보드에 제목을 붙인 뒤 간단한 설명을 한 두 줄 적어서 올리면 된답니다. 보드 하나를 올리는 게 티스토리에서 글 하나 올리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카카오 뷰에 들어가서 보면 다른 사람들 보드가 많이 있으니 한 번 훑어만 봐도 대충 감이 잡힐 거예요. 위에 캡처 이미지에 보면 카카오뷰 창작센터 위에 카카오뷰라고 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설명이 다 나와 있답니다. 일단 비공개로 열어두고 이것저것 만져보는 것도 가능해요.

 

과연 이 카카오 뷰라는 게 잘 성장해나갈지, 카카오스토리처럼 저물어 갈지 그건 알 수 없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할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부정적인 의견도 적진 않던데 그래도 일단 Go~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번 얘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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