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저희 동네에 있는 해돋이 공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마지막에 영상이 있으니 정보는 필요 없고 분위기만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영상으로 바로 가셔도 됩니다.
걸어 들어갑니다~♪
입구부터 멋지네요!
영산홍, 자산홍
공원 안에 커다란 호수가 있어요.
2007년 6월에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수양버들이 정말 멋졌어요.
엄청 큰 공간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롤러블레이드, 킥보드 등
여러 탈것들을 타고 있었어요.
미로 장미원도 있네요.
장미는 5-6월쯤 피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다시 와봐야겠어요.
그늘막 지정소도 있어요.
텐트를 가져와서 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이용기간 4-10월, 시간 7am-8pm)
가로 2.5mx세로 3.0m 이하의 그늘막이어야 하고
2면 이상 개방되어야 하는 등 준수사항이 있어요.
음식 조리, 주문, 숙박 행위는 금지예요.
이륜차(오토바이) 진입 금지여서
음식 배달을 시킬 수 없어요.
유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야외무대도 있어요.
1회 2시간, 주간 15,000원 야간 25,000원이고
이용시간은 9am-6pm입니다.
여기서 연인을 위해 깜짝 연주를 하는 사람도 있으려나요?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정말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서 잘 생각해서 해야 할 것 같아요.
참고로 전 깜짝 이벤트 극혐하는 쪽이에요. 특히 내가 거지처럼 하고 있을 때 써프라이즈! 이러는 거 앜 진짜!!😂
고래분수도 있어요.
운영기간은 5-10월이고
가동시간은 약간 암호로 적혀 있네요.
바이오 앰프(BioAmp) 신기하네요.
"호수 녹조개선용 미생물 배양장치 가동중입니다"
라고 적혀 있어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팔다리에 뿌려서 모기나 진드기 물리는 거
예방하는 건가봐요.
저는 원래 이런 몸에 흡수되는 거 불안해서 절대 안 쓰는데 요즘은 살인진드기도 있고 해서 쓰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래 그림에 있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일명 살인진드기인데, 그냥 이거 뿌리면 그것도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지 설마 이 공원에 그런 진드기가 있다는 뜻은 아닐 거예요.)
태양광 휴대폰 충전소.
안에 선이 여러 개 있었는데 왠지 찝찝해서 만져보진 않았어요. 손소독제만 갖고 있었더라면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봤을 텐데 조금 아쉽네요.
해돋이 공원에서 가장 기대했던 해돋이 도서관이에요.
지인A가 추천해준 곳이기도 해요.
그런데 정말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2월부터 휴관 중이었어요.
제가 실망하고 있으니 도서관 직원분이 다시 열 때까지는 "함박비류 도서관"을 이용하라고 안내해 주셔서 우와 이 동네는 도서관이 많구나! 하고 좋아했어요. 그러나 검색을 해보니 집에서 완전 먼 곳...
주소는 인천 연수구 함박안로 217이니 멀어도 괜찮은 분들은 함박비류 도서관을 이용해 보세요.
고래분수에 이어 바닥분수도 있었어요.
안내판에 "신발을 벚고"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것 역시 운영 기간이 5-10월인데
그래도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어요.
이것 외에도 수유실, 매점, 인포메이션 센터,
자전거 공기주입기, 화장실 등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이제 나머지 사진들과 함께 슬슬 소개 마무리할게요.
아래는 해돋이공원 지도 캡처입니다.
누르면 카카오맵으로 이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촬영한 해돋이공원 영상이에요.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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