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상황 설명: 6월 초에 먹은 상하농원 그래놀라가 너무너무 다시 먹고 싶은 라소리! 그때가 6월 말이었는데 바로 주문하지 않고 7월이 될 때까지 기다려서 주문을 넣었다. 이유는 페이코 상하농원 쿠폰은 매달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 페이코에 연결된 농협 카드를 쓸 경우엔 쿠폰 할인이 만 원 이나 되므로 그냥 구입하는 것은 大손해! 이 쿠폰이 언제까지 나와줄지는 大의문!
쿠폰은 배송비 합해서 3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사용 가능하고, 쿠폰 받는 방법은 저번 상하농원 리뷰에~
아래는 이번에 구입한 목록. 오트밀 크랜베리 그래놀라랑 볶음알땅콩은 저번에 먹어 보고 너무 맛있어서 재구입♪
결제할 때는 페이코 앱에서 "내 쿠폰"을 눌러서 쿠폰을 적용! 페이코 포인트를 사용하면 이 쿠폰은 이용 불가! 포인트 사용에 체크하지 말고 그냥 최종 결제금액만 확인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끝~
주문 넣고, 이틀이 지난 후,
상하농원 도착!
맛있는 단체 촬영~
앗, 우유 빠트렸네!
용량 750ml, 칼로리는 100ml당 45kcal, 가격 4,380원
상하농원 유기농 우유는 이미 여러 번 마셔 봤지만 리뷰하는 건 처음이네. 여기 우유는 별맛은 없는데 (물론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안심되는 제품 중 하나라 할 수 있지.
그나저나 저번엔 그래놀라 샀을 때 사은품으로 그릇이 왔는데 이제 그 이벤트 끝났나 봐. 그릇이 안 왔네. 의외로 매일매일 사용하게 된 좋은 그릇인데 안 와서 아쉬워.
난 그래놀라나 시리얼 먹을 때 우유를 정말 많이 넣지 ♪
그래놀라는 저번에 리뷰한 제품이니 대충 패스하고, 땅콩도 패스~
근데 땅콩은 19년산이라고 되어 있는 거 정말 미스터리야.
저번에 산 건 제품 뒤에 찍혀 있는 제조년월이 2020년 5월이었는데 이번 건 6월 25일... 2019년에 수확을 해서 6월 25일에 볶았단 뜻일까? 어찌 됐든 저번 것도, 이번 것도 다 너무 맛있어.
다음은 상하치즈 미니 아몬드 고다!
4개 들어 있는데 단체사진에서 전체가 나왔으니까 두 개만 찍은 거.
총 내용량 48g 칼로리는 145kcal, 가격은 2,000원
요렇게 까먹는 치즈 너무 맛있어♡ 아몬드 조각이 씹히면서 부드러운 고다치즈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먹는 내내 즐거워. 4개밖에 없는 건 즐겁지 않지만~
마지막으로 온골진식혜 옛날 식혜!
내용량 500ml, 칼로리는 100ml에 52kcal, 가격은 1,980원
7월 초에 구입, 유통기간은 8월 18일까지.
"흔들어 드세요. 흔들어 먹는다하여 마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센스 없는 문구를 보니 상하농원에 대한 내 마음이 흔들리네.
(씐나게 쉐킷쉐킷해서 컵에 쪼르륵~)
밥알이 꽤 많은데 사진에는 하나도 안 나와. 어쨌든 빨리 마셔 보자!
(홀짝~) 아, 정말 먹고 싶었던 이 식혜의 맛! 덜 달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데 이 정도 당도가 식혜의 기본인가봐. 어디서 먹든 전부 비슷한 정도로 단 것 같아.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자꾸 냉장고 열어서 컵에 따라 마시게 되네. 너무 맛있어...
결국 반나절만에 다 마셔버렸다.
상하농원 파머스 마켓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예요. 그럼 전 이만!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