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숙성 발효시켜 깊고 부드러운
건강한 발효버터
할인 없이 5,700원. 버터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홈플러스에서의 평이 아주 좋아서 구입.
발효버터 97.36%, 합성색소/향료 무첨가
총 내용량 200g, 칼로리는 100g 당 735kcal
이걸로 간장계란버터밥 해먹어야지!
우선 홈플러스에서 산 유기농쌀 2kg (9,900원)으로 쌀밥을 지은 뒤, 다 되자마자 덜고... 아, 지금 계란이 굽히는 중이라서 정신이 없어.
재빨리 간장을 두르고, 버터를 얹고!
오, 스틱형 버터만 써보다가 이거 쓰니까 편하네. 칼로 자르지 않고 스푼으로 뜨면 끝이야. 이거 말고 다른 요리에는 스틱형이 더 편할 것도 같지만.
그나저나 더 맛있게 먹으려면 버터 더 넣어야 하는데... 자제하자. 참고로 간장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샘표 진간장♡
계란 탈까봐 급하게 밥을 마구마구 비비고, 비비다가 고소한 버터향에 감탄하고~
너무 지저분해져서 접시로 옮기고! 설거지거리 늘어서 조금 시무룩해지고... 마지막으로 정신없이 구운 계란을 얹은 뒤 완성!
젓가락으로 계란을 살짝 찢어서,
기분 좋게 한입!
간장버터밥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네. 오늘따라 밥도 쫀쫀하고 찰지게 너무 잘됐어. 고소하고 짭쫄한 게 밥이라기 보다 간식 같아.
이날을 위해 얼려두었던 명란젓도 함께 먹어볼까? 밥에 간이 되어 있으니 반개만 얹어야지.
버터맛과 함께 즐기는 명란젓도 꽤 맛있네! 하긴 그러고 보면 명란 바게트에도 버터가 많이 들어가지. 두 재료가 은근히 조화가 좋구나.
버터밥에 김치 종류 잘게 잘라서 넣어서 같이 비벼도 맛있는데. 이럴 때면 꼭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갓김치 같은 거 땡기더라.
디저트는 연세대학교 달고나커피 우유로!
이 부담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또 보게 될 줄이야.
가격은 1,500원인데 할인해서 1,030원
카페인 함량 110mg, 칼로리는 500ml에 340kcal
대박... 당류가 46g이야. 저번에 리뷰했던 연세대학교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는 당류가 자그마치 65g이었지. 그거 결국 5분의 1도 못 먹고 버렸는데 이것도 비슷할 듯.
헉, 역시 너무 달아. 일반 롤케익 정도의 달기인데 음료로는 좀 버겁네.
아메리카노에 시럽처럼 부어 마셔볼까? (쪼르륵~ 홀짝홀짝) 휴, 이제 좀 마실만하네!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예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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