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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던킨 도너츠 8 - 요기요 주문 후기 (허니 딸기라떼, 쫀떡쫀떡 인절미, 고소한 백미 필드, 리얼 코코넛 커피 도넛, 센트럴파크 아메리카노)

by 라소리Rassori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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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요기요에서의 던킨 도너츠 4천원 할인으로 송도 신도시점에서 주문!

 

 

 

우선 센트럴파크 아메리카노, 가격 3천원, 칼로리는 15kcal

 

얼른 머그컵으로 옮긴 뒤 홀짝~

 

맛있네. 설탕의 단맛 말고 커피의 단맛이 느껴지는 아메리카노야.

 

 

 

다음은 허니딸기라떼 4,900원, 1잔(343g) 열량 270kcal

 

인터넷에서 자꾸 맛있다고 난리인 게 보여서 언젠간 꼭 먹어봐야지 했던 음료. 

 

 

일단 메뉴 사진과는 많이 다른 모습.

 

 

그래도 중요한 건 맛이지. 의외로 별로 안 달아! 딸기 라떼는 좀 너무 달 때가 많은데 이건 딱 적당하네. 매번 이 정도의 당도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이대로라면 또 먹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하지만 왠지 원래는 이맛이 아닐 것 같은 느낌.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까지 덜 달게 만들 리가 없는데...

 

뭐, 일단 내 입맛엔 잘 맞았어. 이제 도넛을 봐야지.

 

 

 

고소한 백미 필드 1,300원 1개(56g) 열량 220kcal

 

포장에 벼 그래픽 예쁘네.

 

 

꺼내면 요런 모양.

 

 

안쪽엔 요런 내용물. 

 


맛은 이름 그대로 쌀맛. 그런데 백설기 같은 맛은 아니고 은은한 쌀죽의 맛? 부드럽고 맛있어.

 

다만 크림이 중간 쪽에 밖에 없어서 양쪽 끝을 남기게 되네. 먹기 싫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나중에 돌 된 뒤 사라질 듯.

 

 

리얼 코코넛 커피 도넛 1,700원 1개(55g) 열량 270kcal

 

 

코코넛 가루 뿌려진 간식 좋아하는데 거기다 커피 맛이라니 더 기대가 돼.

 

 

똑 꺾어서 뚝 떼어낸 모습.

 

 

그냥 예상이 쉬운 맛이야. 속이 촉촉한 커피 도넛에 코코넛 가루가 사각사각 씹히는 맛. 아침에 커피랑 먹기에 좋을 듯.

 

 

쫀떡쫀떡 인절미 도넛 1,100원 1개(42g) 열량 155kcal

 

포카칩 어니언 포장에 왔구나.

 

 

떡 도넛이라니 신기해.

 

 

근데 도넛 아니고 그냥 떡인데?

 


일단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게 맛은 있어. 그런데 먹는 내내 이 맛을 대체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게 돼. 인절미 맛도 아니고 도넛 맛은 더더욱 아니고... 굳이 떡 중에 비슷한 거 하나 고르라면 인절미이긴 한데 그 정도의 고소함은 없달까?

 

그냥 이 메뉴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에게 먹여 보면 "떡 맛있네. 무슨 떡이야?"라고 할 것 같아. 무슨 맛이라 해야 할지 애매할 뿐 간식으로 나쁘진 않은 듯.

 

OK,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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