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조청 유과 1,980원
자주 먹진 않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과자.
96g짜리가 있고 178g짜리가 있는데 난 큰 걸로 샀다. 칼로리는 30g당 160kcal. (헉!)
역시 큰걸로 사길 잘했다. 금세 다 먹어버리게 되네. 바삭하면서 어금니에 쫀독하게 붙는 그 느낌 너무 좋아.
정신없이 먹다가 마지막 남은 몇 조각 겨우 사진으로 남겼다.
달콤하고 아삭한 햇단감
1kg 6,990원인데 할인해서 5,990원
단감 사랑해♡
근데 넌 좀...
맛이 없다기엔 맛있고, 맛있다기엔 좀 맛이 없네. 뭐 어쨌든 금방 다 먹게 된 걸 보면 맛있는 쪽에 좀 더 가까웠나 보다.
오리온 고소미
1,180원인데 할인해서 992원
얼마 전에 괜히 얘기 꺼내서 계속 먹고 싶어져서 산 것. (이거 좋아하시는 이웃 블로거 power영님께도 드리고 싶은데🤭)
원재료명 밀가루, 백설탕, 쇼트닝, 블라블라~
총 내용량 70g에 칼로리는 1봉지(35g)당 186kcal
이렇게 두 봉지.
고소미는 고소미 먹인다 할 때 그 고소미인가~ 나는 나에게 고소미를 먹인 건가~
어쨌든 간에 와삭와삭 넘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과자는 딱 몇 가지가 정해져 있는데 이것도 그중 하나. 그냥 순삭하게 되는 과자.
바삭바삭한 과자는 많지만 고소미의 바삭바삭함은 또 다른 느낌이랄까, 이런 질감의 과자는 고소미밖에 없는 듯.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빙그레 요플레 라이트 딸기
"30% 당함량 DOWN"
1+1행사로 샀는데 하나가 품절이 되어서 반값인 2,800원에 GET.
4개 들어 있는데 하나(80g) 당 70kcal, 당류 6.5g. 오, 칼로리랑 당류 낮다!
이렇게 4개.
엄청 작은데 그래서 약간 귀엽다.
라이트여서인지 확실히 맛은 떨어지지만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대왕 오징어 튀김
하나에 1,590원, 원래는 1,990원
왜 두 개 샀냐면, 그냥 돼지처럼 두 개 먹고 싶어서!
"바삭고소 튀김옷을 입은 최대 30cm 대왕 오-----징어"
랩 벗기기 힘들다.
사진 찍기는 더 힘들다. 아 왜 이렇게 길어! (주식하면서 까칠해짐. 근데 원래도 까칠함)
에어프라이어+에프팟에 굽는 건 힘들다기 보다 약간 귀찮다. 그래도 맛있게 먹는 게 더 중요하니까 내 입을 위해 내 손 고생해!
가위로 자른 단면은 블로그에 필수지.
음... 근데 이거 맛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아, 알겠다. 맛은 있는데, 오징어 튀김 치고는 실망스러운 맛. 이게 정답이네!
홈플러스의 평점이 91이면 좀 낮은 편인데 그래도 "맛있어요!"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샀건만. 일단 오징어 살은 몸통살을 사용해서 통통하고 괜찮은데 튀김옷을 좀 맛없게 만든 듯하다.
그래도 가격이나 양을 따져보면 엄청 잘 먹은 것 같기도. 근데 가격이나 양이 이 제품 같지 않아도 괜찮으니 다음엔 분식집에서 파는 맛있는 오징어 튀김 먹어야~지.
OK,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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