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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2

당산 오돌 송도점 후기 - 꼬들살, 오돌갈비, 돼지껍데기, 은이 냉국수, 계란찜, 술은 소주 맥주 소맥 이번엔 갑자기 지인들에게 연락이 와서 급하게 나갔던 날의 이야기입니다. (자주 그렇게 되는 것 같지만) 시간이 저녁 6시 45분쯤이었는데 갑자기 당산 오돌이라는 식당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하필 제가 그때 수박을 많이 먹어서 배가 너무 부른 상태였고, 저는 웬만해서는 저녁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 때문에 아쉽지만 이번엔 빠지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인 A가 그 뒤로 자꾸 고기 굽는 사진을 보내더라구요. 결국 집에서 뛰쳐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요 부분만 보실 분들은 마지막에 짧은 영상만 보셔도 됩니다.) 가보니 TV에 나왔다는 말이 많이 붙어있었어요. 이런 식으로 해놓은 식당은 실망한 적이 너무 많은데... 그래도 잠시 검색해 봤더니 다행히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확실히 가짜 리뷰 아닌.. 2020. 5. 23.
[잡담] 에어프라이어에 에프팟? 카페 음료에는 어떤 물을 쓸까? 일반 요리에는? 진짜 그냥 잡담이에요! 답도 없고요. 그냥 이런저런 의문이 떠올랐는데 한번 적어볼게요. 일단 첫 번째 의문입니다. ▶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호일은 왜 안 탈까? 심지어 키친타월을 넣어도 안 탄다더라. 고구마 껍질도 거뭇하게 타는데 어째서 종이가 안 타는 걸까? 이것에 대해 알아봤는데 "열선에 닿지만 않으면 안 탄다"는 것 밖에는 못 알아냈어요. 다시 말해 열선에 닿으면 탄다는 건데요, 종이 호일 끝이 들려서 열선에 닿으면 불이 붙는다고 하네요. 종이가 활활 타서 화재 날 뻔 한 사람들이 있던데 얘기만 들어도 아찔하더라구요. 왠지 종이를 넣기가 두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종이 말고 다른 건 없나 해서 또 알아봤는데, 그러다 에프팟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보통 실리콘 재질인 것 같고 여러 제품이 있더..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