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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2

[잡담] 홈플러스가 위기라고? 어제는 굉장히 의외의 소식을 접했어요. 홈플러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하네요. 자산 확보를 위해 점포 매각까지 들어간다고 하니 정말 심각한 상황인 것 같아요. 다른 곳도 아닌 홈플러스가 점포 정리라니... 오랫동안 홈플에 정 붙여온 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까워요. 제가 3년 전쯤 미국에서 귀국하면서 정 붙인 게 크게 두 가지인데 그게 홈플러스랑 배달의 민족이었거든요. 둘 다 너무 편하고 좋아서 지금까지 쭉 써왔어요. 음식 고르는 것도, 배달 받는 것도 다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요기요는 그 둘에 비해선 쓴지 얼마 안 됐어요.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게 1년도 훨씬 안 돼요. 하지만 홈플이랑 배민은 꽤 오래 써왔고 저에겐 의미도 남다르답니다. (배민이 그때는 독일 것이 아니었는데...) 아무튼 .. 2020. 8. 31.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 후기 2 홈플러스 주문을 꽤 자주 하는 편인데 계속 주문 후기를 못 올렸네요. 일단 오늘은 가장 최근에 주문한 것을 올려볼게요. 저번에도 말씀드렸듯 홈플러스는 총 구매액이 4만 원이 넘어야 배송비 3,000원이 공짜가 돼요. 그런데 혼자 살다 보니 꼭 사야 하는 것이 몇 개 없어서 금액을 채우기가 힘들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웬만하면 대충 채워지는데 이번 주문은 유난히 금액을 채우기가 힘들었네요. 그냥 직접 가서 사거나 배송비 3,000원을 내면 되지만 그것보다는 구매액 4만 원을 채우는 편이 가장 만족스러우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날 주문은 사실 거의 충동적이었어요. 낮에 짠 걸 먹어서였는지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시원한 오렌지 주스가 너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렌지 주스를 떠올리며 홈플러스 앱.. 202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