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1 미국 사는 동생, 화이자 백신을 맞다! (+스타벅스 콜드브루 오트 라떼 후기) 라수다 타임 #14 제 친동생이 4월 말쯤 드디어 코로나 백신을 맞았어요. 동생은 코로나 상황이 가장 안 좋은 곳 중 하나인 미국 뉴욕 맨해튼과 가까운 동네에 살고 있죠. 그쪽 지역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백신을 맞았다고 하니 걱정과 동시에 안심도 좀 되네요. 사실 저도 그렇지만 제 동생 역시 백신 부작용이 두려워서 접종을 계속 미루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동네는 워낙 상황이 안 좋아서인지 백신을 안 맞고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너 아직도 안 맞았어?"하면서 엄청 이상한 눈으로 본다고 하네요.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결국 병원 예약한 뒤에 가서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다행히 동생은 부작용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팔은 며칠이 지나도 계속 욱신거리는데 그거 말고는 괜찮은가 봐.. 2021.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