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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

인천 송도 해돋이공원 - 벚꽃 시즌 거의 끝났나? (홈플러스 몽블랑제 스콘, 예스 홈셰프 반찬) 라수다 타임 #13 오늘은 원래 쉬려고 했는데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걷기 운동하러 나갔어요. 미세미세 앱에서 또 공기가 좋다고 나와서 안 나가기 아깝더라구요. 이번엔 인천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걸었어요. 한 달 만에 처음 와보는 거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수양버들 나무가 그새 잎이 많이 자라나 있었어요. 공원의 큰 바위들은 어디서 가져온 것인지 고리 같은 게 꽂혀 있었어요. 어떻게 저렇게 바위에다 고정시키는 건지, 가져오는 과정은 어떤지 궁금해졌는데 검색해볼 만큼 궁금하진 않았어요. 아직 꽃은 많이 피어있지 않았어요. 작년 경험상 해돋이공원은 5월쯤부터 엄청 예뻐지더라구요. 그때쯤이면 장미의 계절도 시작되니 한 6월 정도까지는 열심히 꽃구경하러 와야겠어요. 호수에는 커다란 잉어랑 새끼 잉어들이 가득했어요. 맛있.. 2021. 4. 5.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 맑은 공기, 예쁜 벚꽃, 버거킹 엄마상어 버거는... 맵다! 라수다 타임 #12 비가 온 뒤여서인지 간만에 공기가 맑은 하루였어요. 미세미세 지도를 보니 송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괜찮았네요. 뭐든 맹신은 하지 않지만 일단 미세미세 앱에서 "최고 좋음"이라고 나오면 좋더라구요. 마음 편히 창문 열고 환기도 할 수 있구요. 간만에 걷기운동도 하러 나갔어요. 오늘은 밥 먹을 시간 아껴가며 잠을 자버린 바람에 배가 많이 고픈 상태였어요. 토요일은 저희 왕지네 톨미 밥 먹이고(먹이는 건 시간이 안 들지만 구경하느라...), 독일바퀴랑 귀뚜라미 집 청소하고, 넷플릭스에서 귀멸의 칼날 보고, 리디북스에서 책 읽느라 새벽 3시 넘어서 잤거든요. (←이런 시간들 행복해요!) 가장 땡기는 건 김밥&쫄면 등의 분식이었는데 걷는 도중에 계획이 바뀌었어요. 카페꼼마에서 커피 마시면서 폰.. 202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