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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온라인 쇼핑

결국 못 참고 사 버린 '포켓몬 빵'! 내 띠부씰 주인공은?

by 라소리Rassori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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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유행에 휘말리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최근 포켓몬 띠부씰 유행은 결국 못 버티고 말았네요.😂 그래도 꽤 오래 참았는데... 요기요 '요마트'에서 파는 걸 보고는 한계가 와버렸어요.

동네 편의점을 다 돌아다녀도 사기 힘들다는 그 포켓몬빵을 간편하게 집에서 주문할 수 있다니! 그것도 겨우 1,500원이라니~ 깊게 고민하게 되지도 않더라구요. 게다가 매일 품절될 때까지 팔고 끝이어서 더 서두르게 되었죠. (요즘은 초기만큼 난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요마트 캡처)


마침 요마트에서 20,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해주는 쿠폰이 있어서 다른 식품과 함께 포켓몬빵 하나를 주문했어요. 빵은 고를 수 없고 랜덤으로 온답니다.

 

참고로 제가 주문한 날짜는 7월 2일이었어요. 빵 유통기한은 7월 12일이었구요.


"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

 

스티커는 뒷면이 위로 되어 있어서 뭔지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당연한 거겠지만)

 

"양면 포켓몬 띠부씰"이라는 설명도 보였는데 양면 스티커처럼 안 보이는데 왜 양면인가 했더니 예를 들어 차 유리 같은데 붙이면 다른 쪽에서 봐도 똑같이 보이는 그런 거라고 하더라구요.


빵은 이 정도 크기예요.

 

 

반 갈라서 접은 모습~ 이 빵 은근히 엄청 맛있어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빵이에요.

 

 

이제 스티커 확인~ 피카츄가 보이네요.😊👍

 

 

첫 포켓몬빵부터 피카츄가 걸리다니 최고네요~!

 

 

요기까지 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하고 접으려고 했는데... 얼마 후 또 주문을 하게 되었어요. 아쉽게도 빵은 저번과 똑같은 게 와버렸어요.😔

 

혹시 오프라인 매장(GS더프레시)에서 제일 인기 없는 빵으로 보내주는 건가..라는 의심이 살짝 스쳐가더라구요. (최근에 확인차 들러봤는데 하필 빵이 전부 다 팔리고 없었어요. 로켓단 초코롤 사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다행히 띠부씰은 다른 거였어요. 이번엔 질퍽이(베토베타)! 😆

 

 

일단 피카츄가 손에 들어왔기 때문에 나머지 애들은 누가 걸리든 크게 상관이 없었어요. 포켓몬들은 전부 각자의 매력이 뚜렷해서 누가 제일 좋다고 말하기 힘든 것 같아요.


선반에 장식~♡

 

 

BTS RM 보니까 띠부씰 전용 앨범에다 모으던데 저는 그냥 이 정도로 만족하려구요. (사실 옛날부터 모아 온 포켓몬 굿즈가 이미 충분히 많은..)

 

(RM 인스타그램 rkive)

 

요즘 보니까 포켓몬 키링도 나오던데 이건 정말 자제해 보려고 해요. 첫 번째 뽑은 게 피카츄가 아니면 나올 때까지 계속 살 것 같거든요.ㅋ

그냥 띠부씰 2개로 만족! 또 이렇게 소확행 챙겨보았네요. 그럼 이번 얘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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