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배민오더 몇분전"
배민오더는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과 결제를 한 뒤 본인이 직접 픽업하러 가야 하는 서비스죠. 언제 주문을 넣는 게 좋은지는 가게가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다릅니다. 뭘 주문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져요.
예를 들면 한식이나 치킨처럼 조리 시간이 좀 걸리는 음식은 주문을 넣은 뒤 몇 분 후에 오라는 카톡이 오면 그에 맞춰서 외출 준비를 하면 돼요.
그런데 홍루이젠처럼 음식 준비가 빠른 곳이라면 시간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해요. 만약 달고나 라떼를 시켰다고 치면 음료를 만든 직후부터 달고나가 녹기 시작합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단 5분만 늦어도 맛이 떨어진 음료를 마시게 되겠죠.
처음 가보는 가게의 경우 가게가 지도에 나온 위치에 없어서 헤매게 될 때도 있어요. 제 경험상으로는 아예 가게 근처에서 주문을 넣고 몇 분 더 일찍 가서 기다리는 게 낫더라구요.
그럴바엔 그냥 전화 주문이 낫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저는 그래서 배민에서 배민오더 쿠폰을 줄때만 배민오더를 이용합니다. 음식도 더 싸게 먹고, 결제를 마쳤기 때문에 그냥 음식을 가지고 오기만 하면 되어서 편해요.
검색어 2: "배민오더 제품 매장서 먹어도 되나요"
배민오더 주문할 때 보면 "최소주문금액 없음" 되어 있고 그 바로 밑에 "이용방법"이라고 있을 거예요. 거기에 보통은 "포장"이라고 되어있는데 "매장, 포장"이라고 되어있는 곳도 있어요. 그러면 결제할 때 "배민오더 매장"에 체크하면 됩니다.
"배민오더 매장" 옵션이 없는 곳이라면 직접 양해를 구해야겠죠. 자리를 사용해도 되는지...
검색어 3: "이케아물건반품은 산곳에서만가능한가요?"
아니요. 영수증과 물건을 들고 가면 다른 매장에서도 반품 및 환불이 가능합니다.
다만 환불의 경우엔 포장을 뜯은 후라면 그만큼의 금액을 차감 당할 수 있어요. 현금으로 환불 되지 않고 환불 카드를 받을 수도 있답니다. 환불 카드는 이케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같은 거예요.
2020년 6월 2일 현재로서는 그런데 나중엔 또 어찌 바뀔지 모릅니다. 멀리까지 가서 헛걸음하면 안 되니 1670-4532로 전화해보고 가세요.
검색어 4: "꿈에. 오줌싸는꿈을 꾸다. 실제로. 싼다"
실제로.쌌나요. 설마 그건 아니겠죠?
걱정 되시면 저처럼 침대 매트리스에 맞는 방수커버를 구입해서 씌워두세요. 저도 꿈에서 자꾸 소변을 보려고 해서 결국 방수커버를 샀답니다. 아직 실제로 싼 적은 없는데 이렇게 해두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지마켓에서 샀는데 인터넷으로 사니까 부끄럽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검색어 5: "닭 날개가 몇 쌍"
구글에서 보니 이거 미국 사람들도 검색 많이 하는 것 같던데... 답은 한 쌍, 즉 두 개입니다.
오래전에 제 미국 친구들 사이에서 맥도날드가 유전자를 조작한 닭으로 맥너겟을 만든다는 괴담이 돈 적이 있었어요. 그 괴담에 등장한 닭은 날개가 10개였답니다. 그런데 그건 괴담일 뿐이고 실제로는 두 개예요. 참 신기하죠?
이번 유입 키워드 해결은 요기까지입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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