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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스쿠찌 Pascucci 8 - 요기요 주문 후기 (소시지&에그 피타브레드, 달고나 콜드브루 라떼)

by 라소리Rassori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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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기 싫으니까 간단하게 커피랑 빵 먹어야지.

(요기요에서 파스쿠찌 송도 센트럴점을 열어본다.)

달고나 커피가 리뷰가 좋네. Ok, 이거 넣고,

(칼로리는 370g에 100kcal)


소시지&에그 피타브레드? 처음 보는 거네. 이것도 추가.

(칼로리는 155g에 385kcal)


최소 주문 금액이 8,000원이어서 너무 좋아.

주문을 넣고, 파스쿠찌 도착!

어, 종이백 색깔이 바뀌었네. 저번이 더 나았는데.


일단 커피부터 마셔야지. 앗, 서비스가 또...


나 집에 로투스 비스코프 계속 쌓이고 있어. 타도 로투스! 서비스로 로투스를 금지하라! 금지하라!


선물 받으면 감사합니다 해야 되는데 나 진짜 나쁘네.ㅋ

앗, 컵홀더 젖기 전에 빨리 빼내자. 저번에 커피 묻어서 버려야 했던 멘디니 컵홀더. 이번엔 깨끗한 상태로 건졌다♡ 내 컵홀더 컬렉션에 넣어둬야지. (참고로 저번 탐앤탐스 컵홀더는 내 컬렉션에 들어가지 못했다. 엄청 이뻐야만 들어갈 수 있다.)


(달고나 하나 오도독~) 오, 제대로 달고나 맛이네.


커피에 얼음 조금만 넣어 달라고 하는 거 깜빡했어.


얼음 좀 빼야지. 달고나는 3분의 1만 퐁당~


(한입 홀짝~) 단 정도 딱 좋아. 콜드브루라떼 자체도 괜찮은데 커피가 조금만 더 진했으면 더 맛있었을 듯.

천천히 마시려고 했는데 달고나를 입에 넣으려고 애쓰다 보니 금세 다 마셔 버렸어. 너무 아쉬우니 한잔 더 만들어야겠다.

(같은 컵에다 율리어스 마이늘 커피랑 우유를 섞어서 카페라떼 완성~)

달고나는 아까보다 적게 넣어야지.


앗, 어떻게 이게 더 맛있냐. 파스쿠찌 그래도 커피 맛집인데 율리어스 마이늘엔 살짝 밀리는구나. 물론 나만의 생각이지만.

이제 소시지&에그 피타브레드 먹어 보자.


포장 오픈!

오, 이 정도면 메뉴 사진이랑 꽤 비슷한데?


그러나 내 손에 들어온 이상 소시지는 에어프라이어+에프팟에 구워져야만 하지. 후훗

아무리 귀찮아도 이것만은 양보하기 힘들어.

 

잘 굽힌 소시지를 다시 피타브레드에 끼워 넣고,


(한입 냠~) 음... 핫도그 빵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맛은 있는데, 약간 부족해. 비교하자면 던킨 오리지널 핫도그가 더 맛있어.

양파 볶음이 안에 있는데 그게 간이 좀 짜게 된 듯. 소시지는 무난하고 빵은 쫀득한 편. 좀 더 분발해서 던킨 핫도그를 이겨 줬으면 좋겠어. 그래야 이 세상에 내 입맛에 맞는 핫도그가 하나 더 늘어날 테니까.

앗, 박스 점선 따라서 뗄 수 있었구나. 손 버릴 필요 없었네. 난 이런 거 꼭 다 먹고 나면 보이더라.


리뷰에서 사람들이 화이트 트러플오일 크로크무슈 맛있다고 했는데 다음엔 그걸로 먹어봐야겠다.

OK, 여기까지예요.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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