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으로 찐 살을 빼기 위해 오늘은 샐러드를 먹어 보자. (배민 앱을 열면 거의 자동으로 누르게 되는 카페·디저트 카테고리...)
이번엔 왠지 롤링핀이 눈에 띄어. 예전부터 계속 먹어 보고 싶던 프랜차이즈인데 이번에 먹어 봐야겠다.
아래는 오후 2시 40분까지 주문 가능하다는 브런치 메뉴. 캡처를 밤에 해서 전부 품절이라고 나오는 것.
오후 12시 반쯤에 주문하려고 봤을 땐 치즈 베이컨 바게트와 아보아보 샌드위치만 품절이었다.
오늘은 카프레제 시켜야겠다. 아메리카노는 원래 HOT이랑 ICE 모두 4,200원인데 여기서 추가 선택을 하면 2,000원이 되는구나. Good~!
주문을 넣고,
롤링핀 도착!
밖으로 다 꺼내고... 앗, 손편지를 가장한 프린트 편지다.
이런 서비스는 언제나 감사하죠♡
러스크 종류의 빵인데 쫄깃쫄깃한 밤이 박혀 있네. 정말 맛있다. (다욧 해야 하는데 두 개 다 순삭...)
감사합니다, 사장님! 또 이용할게요.^^
HOT 아메리카노
Good Vibes only. Rolling Pin~
롤링핀(=밀방망이) 이름 정말 잘 지은 것 같아. 빵집 이름으로는 딱이네.
얼른 머그컵에 커피를 붓고 홀짝홀짝~
여기 커피는 상당히 쓰구나. 뭐 난 커피는 그냥 잠만 깨면 돼서 상관은 없어. 크게 맛없지만 않으면!
브런치에 포함되어 있는 올리브 치아바타. 말랑말랑 보들보들, 정말 맛있겠다~
카프레제 샐러드. 인터넷에서 롤링핀 카프레제 검색해 봤는데 매장마다 좀 다르게 담아 주나봐. 인터넷에서 본 것보다 지금 이게 훨씬 낫네. 정말 다행이다!
우선 생모짜렐라부터 먹어 볼까?
생모짜렐라 찢어지는 결 좀 봐. 이런 거 너무 좋아.🤭
구석에 숨어있던 크랜베리 발견! 너무 맛있잖아~
먹으면서 채소를 뒤적거리다 보니 계속해서 발견되는 생 모짜렐라.
저번에 샐러팜에서 주문한 토마토 생모짜렐라 샐러드에 비해 정말 푸짐한데? 맛도 더 있어! 재료는 그쪽 재료가 더 품질이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앞으로 카프레제는 롤링핀이다!
이제 올리브 치아바타도 함께 먹어 보자. 손으로 쭉 찢어서 반으로!
오, 크림치즈도 군데군데 박혀 있네. 블랙올리브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
치아바타 찍어 먹을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 준비!
쫀득한 빵을 쭉 찢어서 쿡쿡!
이야, 이건 정말 맛있다. 정말 정말 맛있어!
저번에 제이스레시피에서는 발사믹 올리브 오일을 천 원 주고 샀어야 했는데 거기서 산 것보다 이게 훨씬 맛있어. 치아바타 자체는 제이스레시피 것이 더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글쎄, 난 프랜차이즈 입맛인가? 여기 음식이 더 취향에 맞아.
정말 양도 많고 맛있네♡ 너무 많아서 매장에서 먹었더라면 엄청 많이 남겨서 싸 달라고 했을 것 같아.
처음 이용해본 롤링핀, 양과 맛 모두 大만족! 다음도 大기대!
OK, 여기까지 할게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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