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커피빈 - 요기요 주문 후기 (트리플 치즈 샐러드, 에그잼 사라다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커피)

by 라소리Rassori 2020. 12. 16.
320x100

커피빈 7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푸르지오월드마크점

우선 아메리카노! 커피빈에서는 달달한 커피를 많이 주문하게 되었는데(신메뉴가 달달한 경우가 많아서) 매번 너무 달아서 이번엔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로 했다.

 

 

아주 맛있었다. 대만족!

 

개인적으로 커피빈은 달달한 커피는 그닥인데 달지 않은 커피는 마실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언제나 품절되어서 먹을 수 없었던 에그잼사라다 샌드위치. 지난번엔 주문에 성공했음에도 "죄송합니다. 방금 다 팔렸어요."라는 전화를 받고 좌절해야만 했다. 다른 걸로 바꿔주겠다고 했는데 그냥 주문을 취소했었다.

 

 


드디어 손에 넣은 샌드위치. 실제로 보면 메뉴 사진처럼 예쁜데 이날따라 사진이 칙칙하게 나왔다.


의외로 보이는 대로의 맛은 아니었다. (=막 맛있진 않았다.)

 

그래도 잡다한 게 첨가된 느낌이 없었기 때문에 점수는 주고 싶다. 보통 맛을 내기 위해 뭔가 힘껏 집어넣은 느낌이 있는데 이건 그런 거 없이 그냥 내가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트리플치즈 샐러드. 리코타치즈, 펄 모짜렐라, 체다슈레드 치즈, 이렇게 세 종류의 치즈가 들어 있는 샐러드다.

 

호밀빵 추가 선택이 있었는데 바빠서 못 보고 그냥 주문해버렸다. 만약 알았다면 체크를 했을 것이다.

 

 


칼로리는 203g에 333kcal다. 드레싱은 발사믹드레싱.


채소는 따로 깨끗이 씻어서 다시 넣었다.

 

그런 뒤 토핑을 얹고, 드레싱을 주룩주룩~


가장 맛있어 보이는 리코타 치즈랑 크랜베리 쪽부터 쿡쿡 찍어 먹었다. 이 샐러드 역시 있는 그대로의 수수한 맛이었다. (그래서 좋았다.)


하루를 커피+샌드위치+샐러드의 조합으로 시작하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 커피가 맛있어서 특히 더 좋았다. 배달비 3천원이 있지만 그래도 문앞까지 배달해주는 것도 너무 좋다.

 

결론: 이번 주문도 대만족! 우리 동네 커피빈은 샌드위치랑 샐러드 품절이 너무 잦은데 그것만 아니면 최고일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