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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교촌치킨 -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 & 레드윙 후기

by 라소리Rassori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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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4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1호점

배달앱: 요기요 (+슈퍼클럽)

 

 

이번엔 교촌치킨 신메뉴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 후기예요. 메뉴 설명에 의하면 가슴살 100%에 "진한 치즈맛과 풍미 깊은 트러플 향"이 조화로운 치킨이라고 하네요.

 

 

평소에 뼈 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좀 망설이다가 주문을 넣었어요. 치즈에다 트러플이라고 하니 너무 궁금해서라도 먹어봐야겠더라구요.

 

 

함께 온 소스는 교촌 스리라차 마요소스교촌 트러플 사워 소스였어요. 

 

 

치킨 박스를 열었더니 치즈와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퍼졌어요.

 

쭉 찢은 뒤 찰칵~

 

고기가 퍽퍽살이어서 그다지 열광하게 되진 않았는데 손에 묻은 양념 가루는 맛있었어요.

 

소스는 교촌 트러플 사워 소스부터 먹어봤어요. 이건 한마디로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게 느껴지는 소스"였어요. 트러플 향에 익숙하지 않다면 별로일수도 있지만 그 특유의 향을 좋아한다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맛이에요.

 

다음은 교촌 스리라차 마요소스예요. 이건 살짝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거의 대부분 맛있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트러플 사워보다는 호불호가 덜 갈릴 것 같네요.

 


소스 빼고 치킨만 놓고 얘기하자면 저는 퍽퍽살을 별로 안 좋아해서 좀 힘들었어요. 겉 부분은 치즈맛과 함께 트러플 향이 은근히 느껴지는 게 맛있었지만요. 일단 하루치의 단백질은 빵빵하게 충전한 느낌이었어요.

 

아래는 얼마 전에 시켜 먹은 교촌 레드윙이에요. 이번에도 느꼈지만 역시 저에겐 이게 불변의 최애로 남을 것 같네요.

 

날개 부위여서 고기도 촉촉하고 연한 데다가 고추장 맛이 나는 양념이 정말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단 양념을 싫어하는데 교촌 레드는 짭쫄한 고추장 맛이 단맛을 이기는 부분이 취향 저격이에요. 


이것 외에 노랑통닭의 알싸한 마늘치킨이나 BHC의 후라이드 윙도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맛있는 치킨을 발견하려면 두루두루 먹어봐야 할 텐데 그것도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자꾸 시키는 것만 시키게 되니까요.

 

아마 저의 다음 치킨 주문은 "호기심을 부르는 신메뉴 VS 레드윙" 사이에서 선택하게 될 것 같네요. 그럼 이번 후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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