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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3

[잡담] 그냥 소소한 티스토리 블로그 수다 20 - 대중을 만족시키는 글이란 이 시리즈는 몇 회까지만 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도 계속 할말이 생기네요. 깊이 생각하실 것 없이 그냥 블로거들끼리 만나서 함께 블로그에 대해 얘기하는 것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글쓰기에서의 대중성"에 대한 얘기예요. 제가 늘 말해오던 것에 대해 보충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제가 말하는 "대중적인 컨텐츠"의 의미는 대충 이해가 되셨을 거예요. 그 말에는 "대중적인 주제" 그리고 "대중적인 문장" 둘 모두가 포함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주제를 먼저 생각해 보죠. 대중적인 주제란, 쉽게 말해 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를 말하는 거예요. 귀여운 동물이나 재미있는 게임(ex: 닌텐도) 같은 게 좋은 예일 것입니다. 다음은 "대중적인 문장"이에요. 주제를 떠나서 .. 2020. 9. 7.
[잡담] 그냥 소소한 티스토리 블로그 수다 15 - 어느새 쳇바퀴 속이다 *섬네일 이미지: illustAC ◀수다 1▶ 일단 저의 세컨드 블로그 소식이에요! 결과적으로만 보면 실패 실패 대실패지만 전 지금 그런 건 상관이 없기 때문에 그냥 상황을 공개해 볼게요! 안 궁금하신 분들은 수다2로 건너뛰어주세요! 세컨드 블로그를 처음에 열었을 땐 거창한 계획이나 특별한 아이디어는 없었어요. 그냥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무작정 시작해 본 거였죠. 뭔가 "아, 이제 블로그에 대해 감을 잡았어!"라는 느낌이 들던 시기였기 때문에 얼른 뭐든 올려 보고 싶었어요. 아무 소통도 하지 않고, 개인적인 얘기도 전혀 넣지 않으면서, 60% 정도는 놀면서 40% 정도는 전형적인 수익형 블로그처럼 해보려 했어요. 저 스스로 수익형 포스팅은 잘 못 하는 걸 알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냥 한번.. 2020. 8. 24.
[잡담] 그냥 소소한 티스토리 블로그 수다 14 - 열정에 관해 ◀수다 1▶ 오늘도 양 손목을 가볍게 턴 뒤 수다를 시작해 봅니다. 드디어 수다 필이 왔거든요. 제가 저번에 제 블로그에서는 절지동물과 음식 포스팅 조회수가 높다고 했는데 일단 그것부터 보충 설명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전 여러 주제가 분산되어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블로그를 못해서인지 포스팅 하나하나의 조회수는 엄청 낮은 편이에요. 가끔 조회수가 확 올라가는 포스팅도 있긴 하지만 극히 드물고요. (정확한 이유를 그때그때 알아보지 않아서 확 올라간 이유는 모르겠네요.) 음식 포스팅은 예전에 언젠가 말했듯 거기에 들이는 정성을 생각하면 조회수가 정말 별로예요. 근데 그 별로인 게 제 블로그 내에서는 그나마 조회수가 높은 편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절지동물 포스팅이 그 음식 포스팅 조회수를 넘어서고 있.. 2020. 8. 21.